본문 바로가기

유머/스포츠

UFC 정찬성 어퍼컷 KO 버쥬데즈 복귀전 성공 "강한 지도자 나오길"

UFC에 3년6개월만에 복귀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페더급9위 데니스 버뮤데즈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KO승을 이끌어냈다. 해외 팬들도 좀비 분장까지 해가며 정찬성을 응원했는데 보기좋은 장면이었다.

 

이날 메인 이벤트 매치였지만 1라운드만에 KO된 것이 조금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초반부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빨리 경기를 끝냈던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승리후 인터뷰 때 '정치적 발언'이 논란이 돼기도 했다. 딱히 논란이 될만한 것도 없지만 일부 박사모,일베 같은곳에서 부들부들하며 발악한 모양이다.

 

정찬성 KO 승리

여태까지의 정찬성과 달리 약간 긴장한듯한 모습을 보였다.

조제알도와의 타이틀매치때도 이런 표정으로 경기에 임했었는데.

.

 

 

 

오랜만에 복귀전이라 그런지 타이틀매치처럼 긴장이 됐을 것이다.

그리고 정말 간만에 느껴보는 환호성에 경기 집중이 잘 안됐다고 함.

 

 

 

<버뮤데즈전 움짤.gif>

레슬링에 대한 대비를 잘해왔기 때문에 쉽게 그라운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다소 하체가 좀 굳어있는듯한 정찬성의 모습에 불안불안하기도 했고 라이트를 안면에 맞고 휘청일땐 정말 끝난줄 알았다.

 

하지만 코치의 말을 잘듣고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한 정찬성은 라이트 어퍼로 버뮤데즈의 안면에 꽂았다.

 

인터뷰에서도 현재 대한민국의 시국과 대통령에 대한 언급을 했는데

예전에 조르주 생피에르한테 전범기 쓰지말라고 메일 보낸것도 멋있었지만 이번에 발언한 것은 정말 대단했다. 

 

하지만 스포츠에서 저딴소리를 왜하냐며 버럭하는 ㅁㅊㄴ들도 있었다. 쫌있으면 네이버에 정찬성 고향을 검색할 것이란 유머스러운 짤도 떠돌고 있는 상황이다. 일베 애들은 최근에 여고생 납치하겠다고 인터넷에 올려서 경찰에 붙잡히더니..왜케 정신나간애들 투성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