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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스포츠

[로드FC] 천선유 요시코에 1라운드 TKO패 '상대는 반칙왕 프로레슬러'

드디어 맞붙은 한국의 천선우 선수와 일본의 사이코패스 '반칙왕' 요시코.. 각본이 있는 프로레슬링과 실전 격투기가 같냐?라는 격투기 팬들의 반응을 한 순간에 잠재워 버렸다.

 

천선유의 신장과 긴 리치때문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과 달리 경기는 허무하게 끝났다. 요시코의 눈찌르기,머리잡기 등 비겁한 행위로 안면에 펀치를 많이 허용해서 그런지

 

제대로된 공격이 요시코에게 들어가질 못했던 것이다. 요시코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반칙왕이다 덩치를 보면 알 수 있는 그녀의 펀치력은 웬만한 남성들보다 강할 것이다.

 

요시코 vs 천선유 로드FC 데뷔전

 

구석으로 몰아넣고 눈을 찌르는 비겁한 짓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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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리치를 제대로 활용했다면 눈찌르기를 당할 틈도 없이 두들겨팼을텐데..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이번 경기를 패배하면서 천선유는 전적 2패가 됐다.

경험부족 같은데 좀더 노력하면 다음 경기에서는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요시코 얘는 일본 레슬링에서도 퇴출당한 깡패에 가깝다.

실제로 파이터 기질이 매우 강함.

 

각본대로 진행되는 일본 레슬링에서 퇴출당한 이유는

자신에게 패드립친 상대(야스카와)을 거의 구타하듯 두들겨팼기 때문이다.

 

원래는 각본대로 진행이 되야하는데..

 

자신에게 패드립을 치고 경기 시작전 선빵을 날리는 비겁한 행동을 했던 야스카와를 용서할 수 없었나보다.

(빨간머리 - 야스카와)

 

 
 

이날 경기는 강제로 중단됐고 요시코는 영구퇴출, 야스카와는 안와골절,코뼈 골절,광대골절...등등으로 선수 생활을 더이상 하지 못하고 은퇴했다.

 

일본 여자 프로레슬링의 전설인 칸도리는 깡패같은 행동을 자주하던 요시코를 향해 강력히 비판했다.

"요시코는 선수가 아니라 싸움꾼이다"

 

 

그후 둘이 대결을했고 칸도리 시노부는 요시코에게 구타 당한뒤 은퇴했다는 썰이 있다.

(사실여부 확인못함)

 

심판이 말려도 흥분해서 날뛰는 스타일인지라 말리는게 늦었다면 천선유 선수도 크게 당했을지 모른다.

송가연처럼 패배만하다가 묻혀버리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밀려온다.

 

함서희 급의 여성파이터가 앞으로도 쭉쭉 나와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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