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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힐링 멘토 혜민 스님 특강 영상을 보고.."내 자신을 사랑하자" 혜민스님 명언

요즘 사는게 참 우울 그 자체다. 하는일도 제대로 되지않고 머리가 멍~하고 포스팅조차 쓰질 않고 있다. 일도 안되고 연애도 안되고 사랑이 뭔지 가족이 뭔지 친구가 뭔지~ 다 필요없고 홀로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은 심정. 누구에게 말못할 고민을 털어놓기도 힘든 상황에, 혼자 술을 마시며 한참을 보낸 것 같다. 몸이 다 망가져가는 내 자신을 보고 있자니 또 한심함에 눈물이 나고 소주를 찾게된다. 그래서일까? 이제는 밤9시만 되면 컴퓨터 앞에 앉아 소주에 육포를 뜯고있다. 말 그대로 알콜중독이다. 이런 내가 변하게 된 것은 정말 봐야겠다, 봐서 뭐하냐? 제발좀 보자, 봐도 넌 똑같다. 라는 식의 갈등이었다. 결국 난 한방의 클릭질을 과감하게 찍어눌렀고 이 영상을 통해 난 치유됐다. 그게 일시적일지라도 말이다.

 

 

<스타특강 SHOW>

 

 

나처럼 잠깐이라고 해도 우울증과 알콜중독에 시달린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분은 바로 '혜민스님'이다.

 

"그딴거 봐서 뭐가 힐링이 되겠냐?", "어짜피 독자들 듣기 좋으라고 하는소리일 뿐이다"

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왜? 나도 그렇게 생각했으니..

 

 

하지만 역시 사람은 긍정적으로 살아야 하나보다.

어찌 내 사정을 저렇게 잘 알고 좋은말씀만 해주실까?

'자기합리화' 자체가 사라져버리는 강연이었다.

 

내가 긍정적으로 바뀌게 된건 이 특강을 본 이후다.

예전에 '비로소 멈추면 보이는 것들' 이란 책을 구매해 읽어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비슷한 느낌을 받고 감동도 받았었지만 결코 우울증은 낮질 않았다.

왜? 긍정을 유지하지 않고 내 스스로 부정의 늪으로 빠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증거로 다시 스님의 말씀을 들으니 바로 치유가 되지 않는가?

아무리 힘들어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부정으로 생각한다면

나 처럼 알콜중독에 우울증환자가 되어버리고 말 것이다.

 

 

나 자신을 그 누구보다 사랑해야한다.. 그래야 주변사람들이 나를 사랑해준다.

내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증거는 바로 이 포스팅을 작성했다는 것이다.

 

이분의 명언도 많으니, 우울하고 힘든 사람들은 꼭.. 찾아서 보길 바람.

그 효과는 엄청날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