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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홍대 실종 여대생 안타까운 '실족사' 도 넘은 비판 악플은 왜 달릴까??

2016년 12월14일 밤11시쯤 홍대에서 술을 마신뒤 실종된 이씨가 서울 마포구 망원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뉴스가 올라왔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가 있는 상태다.그만큼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는 것 같음. (물론 최순실,우병우 감추기 때문에 실검 조작하는거라는 반응도 있었음) 그리고.,도 넘은 비판으로 피해자 가족을 더 슬프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일단 사람이 사망한 사고인데 왜이렇게 악플을 다는지 모르겠다. 외모 비하부터 시작해서 클럽,술 얘기까지.. 심지어 인간으로써 하기 힘든말도 막 내뱉는 사람들도 있었다. 자기 가족이 죽으면 저렇게 떠들 수 있으려나?

 

 

살인사건인줄 알았는데 실족사라니.. 조금 허무하다.

그알에 나올 사건이 될 수 있었는데 아쉽다. 라는 미친 댓글도 있었다..(물론 바로 삭제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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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어이없는 악플 모음이다.. 보는 내가 다 짜증이난다..

 

"클럽에서 얼굴땜에 헌팅도 못당하고 자괴감들어서 냅다 쳐부은듯"

이런 댓글에 공감이 4개다. 정신나간 수준으로 따지면 박사모급인듯.

 

 

얘는 진짜 감옥가야될듯하다.

 

 

"예상외로 좀 싱겁게 끝나서 아쉽네요" , "한강에서 발견이라.. 소지품중에 토토종이는 없었나요?"라는 미친글

 

술얘기,클럽얘기,여자문제다 라는 반응이 많았다. 그리고 조용히 장례나 치르지 이게 왜 실검이냐는 반응도 보였음(미친놈..) 어찌됐든 안타까운 사고인데 너무 욕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단순 부상당해 병원 입원한것도 아니라 사망한 사건인데...진짜 날이갈수록 인터넷 댓글 수준이 미개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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