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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만희 의원 박헌영에 "위증하라 지시?" 최순실 태블릿PC 논란

그동안 참 의심이 많이 들었던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 며칠전부터 '이만희 왜저래??' 라는 얘기가 나올정도로 국민들의 관심이 쏠렸던 인물이다. 고영태는 지난 13일에 월간 중앙과의 통화에서 새누리당의 한 의원과 박헌영이 사전에 입을 맞춰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것이라 말했는데 그게 딱 들어맞은 것이다. 4차 청문회에서 최순실 태블렛PC에 대한 것을 말하는 의원은 이만희가 유일하다고 한다. 이날 이만희는 박헌영에게 최순실과 일하면서 태블릿을 본 적이 있냐 물었고 박헌영은 고영태가 들고 다니는것을 봤다 라고 대답했다. 이 역시 고영태가 말한것과 일치했다.

 

 

<국회방송>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4차 청문회.. 정말 믿기지가 않는다.

 

 

이정도면 거의 국민을 우롱하는것이라고 밖에 판단할 수 없음.

이게 사실이라면 이만희만의 문제일까? 이건 또 누가 시켰을지.

 

청문회라고 하지말고 위증회라고 바꾸는게 어떨까? 4차까지 왔는데 제대로 답변하는 인간새끼를 못본거같다.

괜히 사람들이 개누리 개누리할까..어쩌다 나라가 이렇게됐지? 위증죄가 가벼우니 이 사건을 대충 넘겨보려는걸까? 박근혜 게이트를 덮으려고 문재인 대북결의안, 송민순 회고록 등을 계속 언급하는것도 지긋지긋해죽겠는데 사전에 저런 시나리오까지 짜놨다니..진짜 패고싶다.

 

 

기사 반응도 모두 똑같다.

"대단도하다 이제 위증지시까지.. 믿을게 없는 대한민국에 살고있구나", "진실을 감추려 하지말라" , "전국민이 보고있다 무섭지도 않냐 정신차려라" 등. 새누리를 까는 사람들이 더 늘어난것같다. 이만희..이완영.. 이 두 사람 며칠전부터 진짜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새누리는 한결같다고 본다. 장제원같은 인물이 수십명만 됐어도 나라가 이따위로 바뀌진 않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