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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연예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기 - 1기보다 못한 재미와 리얼리티 /보미 실수,마녀 소대장, 가짜사나이?

진짜 사나이 - 여군특집 2기

 

드디어 부사관학교에 들어간 여군들

 

이제 좀 리얼하게 방송을 보겠구나 싶었던 내 기대를 한 번에 날려버렸다.

 

재미있게 보다가 정말 크게 실망한 부분이 많다.

 

교관이라면 후보생들을 긴장시킬 박력 있는 말투가 중요한 데..

 

이건 뭐 하나하나 설명 다~ 해주고 이거 하세요 저거 하세요. ..;

 

예비군 조교 보는 줄 알았음.

 

특히 박하선 점호 부분은 정말....내 몸이 오그라들 정도로 시공간이 뒤틀렸다.

 

진짜 사나이 시청자 게시판에 군부심 부리는 애들보면 그냥 욕하고 싶을 정도로 짜증 났었는데.

 

이번 부사관학교 편은,,정말 실망이 크다.

 

<저작권: MBC 일밤 - 진짜 사나이>

특히 안영미의 방탄모 착용을 아무도 지적 안한다.

 

부사관 학교 맞나?

 

일반 육군 훈련소도 저렇게 쓰면 큰소리를 듣거나 얼차려를 받는다. (더 웃긴건 저기가 사격장이라는거)

 

 

총구 전방 총구 전방 !!

 

빈 총이긴 해도 교관이 뛰어와 총구를 잡거나 해야 하는데 너~무 느슨하다.

 

사전에 교육을 받은건지 궁금해질 정도..

 

총구는 항상 전방을 향하게 하라고 교육을 받아도 저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꼭 있다.

 

문제는 교관이 너무 대충대충 통제를 한다는것.

 

 

방탄이 눈을 가리니 좀 들어달라는 이다희

 

원래 사격할때 방탄 떄문에 불편한건 사실인데 교관들이 꼬봉이된 느낌이 든다.

 

저 교관도 1기때 나왔던 교관인데. 그때와 다르게 포스가 전혀 없다.

 

 

문제의 두발 쐈습니다 / 세 발 사격 끝

 

보미의 실수가 계속해서 터진 날

 

시청자들은 답답하다며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보미를 까기 시작.

 

통제교관도 너 뭐했냐고 소리지르던데 그건 좀 어이가 없었음.

 

어차피 사로에는 교관이 두 명당 한 명이나 1:1로 통제를 하는데. 자기가 몇 발 쐈는지는 부사수가 못 봤어도

 

교관이 체크를 해야 정상.

 

사로통제를 2년 넘게 해본 경험자로서 이번 사격 편은 좀 억지가 많다고 느껴진다.

 

 

 일어서! 앉아!

 

앰버만 절도있게 움직였다.

 

 

 결국 혼나는 보미.

 

 

 그리고 또 논란이 됐던 박하선 탄피 분실사건.

 

조작이네 뭐네 말이 정말 많았다.

 

역시 가짜사나이 답다 !!라고들 입을 모아 얘기하는데..ㅋㅋ

 

 

 

.

 

 

 

나도 왜 탄피 드립을 저기서 치나 싶었다.....너무나도 어색한 대본 연기.

 

기본적으로 탄피가 튀지않게끔 탄피 받이를 장착한다. (그래도 튕겨 나가는 게 있긴 함)

 

저걸 박하선 본인도 못 보고 통제 교관도 못봤다는게 말이나 되나 싶다.

 

오히려 저렇게 떨어진 건 교관이 주어서 바로 사수에게 잘 챙기라고 넘겨준다.

 

 

 이건 반응이 좀 갈린다.

 

어색하다. 국어책 읽냐 라는 반응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신선했다고 본다.

 

로봇 군인 박하선..ㅋㅋ

 

 1기때는 마녀 소대장과 얼음 교관이 있어서 나름 만족했는데.

 

 이번 2기는 너무 교관들 포스가 없다..

 

 맹: 여자는 이렇게 한단 말입니다 ㅠㅠ

 

 

 다시 등장한 마녀 소대장 덕에 그나마 후반부는 볼만해졌음..

 

그리고 문제의 나만큼 상큼해 보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역대급 짤방으로 남지 않을까 싶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고문관 스러운 모습때문에 혜리랑은 너무다르단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마지막은 부상에도 최선을 다하는 강예원이 보기 좋았다.

 

빈혈과 나이 때문에 힘들텐데도 열심히하는 김지영도 보기 좋았음.

 

 

다음주에는 유격이 시작!

 

1기와 다르게 2기는 어떤 재미를 보여줄지 기대 된다.

 

고문관 보미도 기대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