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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원피스 862화 스포 글 "징베의 반격" 빅맘의 룰렛으로 해적단 위기?

이번 852화 글 스포일러는 참 애매하게 번역되서 올라왔다. 일본어를 구글번역으로 돌리다보니 이상한 단어가 마구잡이로 튀어나왔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징베의 회상 장면이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홀 케이크 아일랜드에 무엇때문에 왔으며 진짜 목적은 무엇인지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듯 하다.


앞서 나왔듯이 징베는 밀짚모자 해적단을 위해 목숨을 버릴 각오가 되어있는 사내다. 




징베의 각오

태양(어인) 해적단이 다시 뭉친 이유는 '어인족'의 진정한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서다. 그러기 위해서는 빅맘 해적단이 아닌 루피 산하로 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그말은 즉슨, 이번 홀 케이크 에피소드에서 빅맘은 루피에게 무너진다가 거의 확실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전에 산하에서 빠져나오는 대가로 '룰렛'을 돌린 징베.. 하지만 사지는 멀쩡했다.


번역된 것을 봤지만 역시 이부분에 대해 정확한 해석은 불가능했다.

대충 예상해볼 수 있는 내용은 이러했음.


1. 룰렛은 돌아갔다.

2. 숫자 만큼 생명을 받아가겠다.

3. 물론 너 혼자가 아닌 너의 해적단 모두의 생명을

4. 징베: 님 잠시만.. 생각좀

5. 보류는 되었으나 탈퇴했으니 성접근은 일단 금지


정도????????



그니깐..징베는 룰렛 결과에 대해 보류해달라 전했고 빅맘은 그걸 받아들였지만 탈퇴하겠단 의사를 밝힌 징베에게 성 주변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시켰단 것이다.


하지만 그걸 개무시하고 들어와서는 루피를 구하고 오페라 복부에 크리티컬을 꽂은 것이다. 무시하고 들어온 것도 모자라 오페라를 쓰러트렸으니 징베vs빅맘의 대결은 피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그리고 회상 장면에서 알라딘과 징베는 쇠사슬에 묶여 바다에 빠져 죽어가는 페콤즈를 발견한다. 

위 사진처럼 카포네 갱 뱃지가 페콤즈를 총으로 쏴서 바다에 떨구는 장면이 나왔었다.


징베는 룰렛에 '총'을 쏴서 처벌하는 것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페콤즈가 당한 것이 빅맘과 무관할 거라 생각하는듯 하다. 대충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해보니 빅맘 해적단의 몰락이 대충 머릿속에 그려진다.


빅맘해적단 vs 루피해적단,징베해적단,빈스모크,페콤즈(반란) 정도..?

물론 이렇게 전개될 가능성이 적을수도 있겠지만 예상외로 빅맘은 쉽게 무너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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