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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 색깔의 의미, 어떤 뜻일까?

아쉽게도 벌써 2016년 병신년이 끝나가고 있다. 다가올 2017년은 '정유년'(丁酉年) 즉, 붉은 닭의 해, 닭띠 해 라고도 불린다. 2017년에 태어나는 아기들은 '붉은 닭'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12지 동물중에서 유일하게 날개가 달린 동물이며, 날개는 꿈,희망,깨어나다 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단순 '붉은 닭'만 따지고 보면 밝고 총명하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니 2017 정유년은 참 여러가지 좋은 의미가 많이 담긴 해라고 볼 수 있다.


2017년 정유년 뜻

흔히 갑을 병정 무기 경신 임계를 '십간'이라고 하고

우리의 '띠'를 말해주는 자축인묘 신사오미 신유술해는 12지라 말한다.


우리가 갑질 떤다고 말할 때도 갑이란 말을 쓰듯이 갑(甲)은 십간의 첫째다. 

자(子)도 12지의 첫 번째이며 이들이 짝을 맞추어 '육십 간지' 혹은 '육십 갑자'라고 불리게 되는 것이다. 

이건 좀 웃기지만 '육갑'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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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의 색은 이렇게 구분된다.


'갑을'은 푸른 색

'병정'은 붉은 색 

'무기'는 노란 색 

'경신'은 흰    색 

'임계'는 검정 색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 는 다들 알다시피 '띠'를 나타내며 

쥐, 소, 호랑이, 토끼 / 용, 뱀, 말, 양 / 원숭이, 닭, 개, 돼지 로 구분된다.



<출처:네이버>

이제 위 육십갑자표에 비교를 하면 쉽게 해석이 가능하다.


2016 병신의 '병'은 붉은 색을 나타내고 '신'은 원숭이다. 

그러므로 '붉은 원숭이'가 되는 것. 마찬가지로 정유년도 '붉은 닭'이 되는 것이다.


2018 - 무술년 노랑 개

2019 - 기해년 노랑 돼지

2020 - 경자년 흰 쥐 / 2021 - 신축년 흰 소 / 2022 - 임인년 흑범 / 2023 - 계묘 흑토끼


이런식으로 맞춰볼 수 있다.


2017년 정유년은 '불'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빨간 닭'의 해다.

박근혜 임기가 끝나는 내년이 닭의해라니.. 아무튼 어찌됐든 내년은 치킨집이 제일 바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