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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오버워치

오버워치 노잼 - 결국 패작과 트롤에 의해 접다 [패치가 시급함]

정식 서비스를 했을 때 대한민국을 강타한 오버워치.. 그나마 최근 오버워치 월드컵 때문에 인기몰이를 제대로 하고 있었지만 이제 롤에게서 완전히 멀어진 비운의 게임이 되고 말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빠른 대전과 달리 점수를 올려 계급을 올릴 수 있는 경쟁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판 한판이 정말 많은 시간이 들어가기 때문에 지는 것은 스트레스 그 자체다.

 

상위 랭커가 계급을 낮춰 심해에서 버스를 태우는 광경은 많이들 봤을 것이다. 버스 태워주는 팟에 걸리면 이득이지만 계급을 떨구는 패작한테 걸리면 정말 모니터 깨고 싶다.

 

 

오버워치 삭제

유저들이 접는 이유는 간단하다.

다이아들의 패작과 '고의 트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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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고의 패작새X들도 이래저래 달래면 게임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긴 하지만 '고의 트롤'은 답이 없다. 흔히 '던진다'라는 표현을 쓰는데 얘네한테 걸리면 그냥 게임을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패작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내가 생각하기에..)

그냥 높은 티어에서 놀기엔 찌발리니 심해에와서 양학하며 '우와우와'소리 듣고싶은 것이다.

 

그리고는 듀오팟 짜서 연승하면 그만큼 점수가 빠르게 오르기까지 하니깐..

개나소나 패작한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제일 짜증나는 유형은 여러가지지만 그 중에 몇가지를 꼽자면..

 

1. 나말고 다 못함 (자기가 잘하든 못하든 남탓만 하는 쓰레기)

2. 딜러임에도 한조,솜브라보다 딜이 안되는 유저

3. 무조건 힐러탓 (혼자 뒤져놓고 자기한테 힐이 안들어온다고 채팅질)

4. 안비비냐충 (팀원 다같이 죽었는데 혼자 비비다 죽은거마냥 헛소리)

5. 메달 하나 없으면서 지가 팀을 다 살려낸 것 처럼 헛소리하는 찌찔이

 

등등.

 

위 스샷도 '한조'가 있길래 그냥 던지려고 솜브라를 했더만 죄다 내욕을한다.

하지만 어이없게도 끝날때까지 솜브라가 3금이었던건 함정.

 

 


"아 리퍼 뭐하냐고 하는게 없네"

근데 킬딜금이다..불타고 있는건 기분탓일까?

 

"도대체 여기서 왜 토르를해??"

근데 3금이다... 상대편도 토르땜에 짜증난다고 말한다.

 

"ㅈ도 못하면 위도우좀 뺴라 좀 ㅡㅡ"

ㅇㅇ..;;혼자 불타는건 착시현상...?

 

 

 

 

"아 나혼자 비비네 씨Xㅡㅡ 팀 개노답이네 XX들"

ㅇㅇ...혼자 불타는건.. ? 착시..? 참고로 이때 등짝키스,슬기1조녜 저 듀오땜에 졌다.

 

"님 로드말고 힐러하세요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도대체 경쟁전에서 정크를왜하는거야 저 병X은"

(웃긴건 54킬 22283딜을 하고도 졌음)

 

어찌됐든 나는 고의패작,트롤러들 때문에 더이상 이 게임을 하면 안되겠다고 결론을 내렸다.

제일 급식이 많다는 겟앰프드 같은 게임조차도 '차단'을 해놓으면 해당 유저와 다시 만나는 일이 없다. 하지만 옵치는 다르다. 차단을 했거나 말거나 패작새끼들을 계속해서 만난다.

 

심해 심해 심해 까내릴 것이 아니라 심해 탈출은 그랜드 마스터급보다 더 어려운 단계일지도 모른다. 고의 트롤과 패작은 10판중 기본 6판은 만난다. 절대 점수를 올릴 수가 없음.

 

고로......나는 삭제하고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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