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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망상분석] 작중팩트로 보는 샹크스vs아카이누의 대결 - 현재까지 승자는 샹크스다.

 흔히 원피스에는 샹빠(샹퀴)라고 불리는 무리들과

 

대장빠(대장균) 그리고 미호크빠(미퀴)가 존재한다.

 

얘네들의 공통점은 작중팩트를 무시하고

 

자기들의 논리만 주장하는 애들이라고 볼 수 있다.

 

그것도 뭐 팬심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난 샹크스가 약하다 생각하지 않는데. 그걸 망상같은 헛소리로 무시하는 빠들때문에

 

더 옹호하는 글을 쓰게되는 것 같다.

 

 

일단 팬심을 떠나서 작중에 나온 '팩트'만 놓고 보자는 얘기다.

 

 

아카이누는 해군 대장이다.

 

정의를 위해서라면 아군도 처참하게 죽여버리고 적군을 선동해 같은편 선장 복부에 칼빵을 꽂게 만드는

 

치밀함을 가졌다 (+센고쿠)

 

전장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망가는 병사를 처참하게 살해.

 

평소 입버릇처럼 말하는 '정의'는 우리가 알고 있는 정의와 많이 다르다.

 

아카이누는 이렇게 말을한다.

 

"해군은 단 한놈도 살려보내지마라" , "하려면 확실히 해야한다" 라고..

 

마르코 잔당에게 살아 돌아갈 생각 말라고 끝까지 공격을 하던 아카이누가

 

그 공격을 멈췄다. 라고 한다면, 우리는 샹크스의 포스를 한눈에 알 수 있는것이다.

 

하지만 이걸 부정하면 답도 없고 논쟁도 안끝남.

 

 

전쟁 후반에 갑자기 나타난 샹크스 때문에 당황한 아카이누.

 

이때 쫄았다는 샹빠의 주장도 있으나.

 

내가 느끼기엔 쫄음+당황이 맞다고 판단된다.

 

 

흰수염에게 당한 것이 있어서 섣불리 덤비지 못했다. 라는 주장도 있지만

 

대장빠들이 옹호하는 아카이누의 강함을 생각해봤을때 전혀 근거없는 소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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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누의 표정주목

빌어먹을 '빨간 머리' ..!!!

드래곤의 아들을!!!

 

표정으로 알 수 있듯, 아카이누는 상당히 빡쳐있는 상태다.

당장이라도 샹크스를 죽여버리고 싶다는 표정이지만 역시 덤비진 못한다.

 

대장빠들이 주장하는 논리는 이렇다.

 

1. 세계 균형이 무너질 수 있으니 한 수 물러났다.

 

2. 흰수염과 싸움 이후라 딸피 상태(갑자기 나타난 샹크스가 비겁)

 

3. 풀피 상태로 싸웠으면 샹크스 죽었음

 

맞는말이다. 하지만 적어도 작중에 나온 대사나 장면으로 봤을땐

 

아카이누가 샹크스 때문에 물러난게 사실이다.

 

~~것이다. ~~만약. 과 같은 가정은 쓰잘때기 없는거라 생각하면 되겠다.

 

 그리고 샹크스는 해적이다 (사황)

 

애초에 3대균형따위에 관심이 없는 인물이다.

바다에서 자유롭고 싶은 사람일뿐(루피와 동일)

 

세계 균형이 무너지면 곤란한건 세계정부다.(흰수염 대사)

 

"정부는 가만히 있지 않겠지만 뭐, 방해를 한다면 이쪽도 가만히 있진 않겠어!"

 

 

오로성 대사 : 하지만 빨간머리는 움직이게 되면 손을 쓸 수가 없지만

        스스로 세계를 어떻게 하려고 들 사내는 아니야

 

대사를 봐도 알 수 있듯

 

샹크스는 정부를 위협할만한 힘을 가졌다.

 

그건 오로성이 인정한 힘.

 

덤벼라. 우리가 상대해주마.

 

해군 + 검은수염 해적단에게 전쟁을 선포.

 

하지만 해군과 검수는 물러나는걸 선택했다.

 

그만두지.. 너와 싸우는건 아직 이르다.


최강의 열매를 두개나 먹고도 땀을 흘리며 물러나는 것은 샹크스가 강하기 때문이다.

부정할 수 없는 작중팩트다.

 

애초에 해군>사황을 주장하던 애들은 샹크스가 전쟁 끝날때 도착해서 비겁하다 라고 말을 하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말해주고 싶다.

 

왜냐면 최고전력이라 말하던 삼대장 중 아카이누 말고는 데미지 받은 인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키자루 아오키지도 멀쩡했고 거프와 센고쿠 츠루, 그리고 많은 중장들도 멀쩡했다.

 

거기에 칠무해는 더 멀쩡했음 (모리아 빼고)

 

 

결국 해군측은 대장빠들이 주장하는것과 다르게 전력이 크게 내려가지 않은 상태였다.

마르코와 죠즈 일당이 가세해서 해군이 불리할거라 말하는 애들도 있었는데.

 

이미 죠즈는 죽기 직전인 상태였고 마르코와 그 잔당은 딸피인 아카이누 혼자서도 처리가 가능했을 정도였다.

그러니 아카이누가 딸피여서 샹크스를 피했다는 건 전혀 근거 없는 소리다.

 

난 작중에 나온 대사나 장면만 보고 판단한다.

 

죠즈가 방심해서 아오키지에게 당했지만, 방심하지 않았다면 둘이 호각일 것이다.

라는 헛소리를 제일 싫어함.

 

샹크스와 아카이누도 마찬가지로 작중에 나온것들로만 놓고 본다면

샹크스는 아카이누보다 강하다는게 내 결론이다.

 

그게 오로성이 인정한 부분이고 센고쿠와 아카이누 스스로가 인정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원피스에서 "아카이누는 사황 그 어떤 선장들보다 강하다" 라는 작중 언급이 있다면

 

상황은 바로 바뀌겠지만, 아직까지는 샹크스>아카이누가 맞다고 본다.

 

작중에 나온 대사만 놓고 보자는 것이니

  이 글을 보는 사람도 오해 없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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