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zCos 코스프레 팀 '화이트데이 기념' 포스트 게임 - 메인의 주인공은 누구?

WhiteDay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최근 새롭게 태어난 '모바일 화이트데이'를 패러디한 게임이 화제다. 아마 나처럼 네이버 메인에 떠있는걸 보고 클릭해본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살고 싶으면 나를 따라와" 라는 제목과 교복을 입고 있는 여성의 썸네일을 보고 "와..요즘 3D그래픽이 많이 발전했네"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클릭해서 들어가보니 이 여성은 CG가 아닌 실제 모델이었다. 자료를 찾아보니 이 여성분들은 RZ COS라는 코스프레 팀으로 활동하는 분들이었음.평소에 나처럼 코스프레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흥미가 생겨난걸 보면,, 베테랑이 확실하다. 무엇보다 게임 컨셉에 어울리게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잘 연출한 것 같아서 높은 평점을 주고 싶다.

<이미지 - 네이버 메인 캡쳐>

클릭을 유발하는 제목과 썸네일이 신의 한수

위 사진은 내가 CG라고 착각했던 사진이다. 

어제 소주에 육포를 뜯고 잠들었더니.. 아직도 취기가 안가셔서 .. 순간 햇갈렸다.

<레브, 즈린>

으스스한 분위기도 제대로 연출해낸 촬영팀에게도 높은 평점을 주고 싶음.

클릭을 잘못하면 귀신과 수위아저씨가 등장하니 조심하도록 하자.

아프리카TV 방송도 하는 것 같으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즐겨찾기를 해놓고 시청하면 될듯 싶다.

<즈린>

<레브>

일본과 달리, 한국은 아직까지도 '코스프레' 라고 하면 오타쿠 같다는 인식이 강하게 잡혀있는데. 누가 뭐라해도 열정 만큼은 정말 대한민국 최고가 아닐까 싶다.이번 화이트데이를 통해 그런 인식도 날려버리고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Model : Reve, Zrin
Assist : Team RZCOS
Photo : Z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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