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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원피스 851화 예상 시나리오 '푸딩 어깨 괴물의 정체는?'

혐오스러운 삼안녀(천진반)로 변신한 빅맘의 딸 '푸딩'이 밀짚모자 해적단을 배신했다.착한 이미지는 어디가고 눈깔 주변에 핏대가 서있는거 보니 무섭기까지 함.


츄잉이나 다른 커뮤니티 반응을 살펴보니 '배신' 이 아니라 배신하는 '척'이라는 분석 글도 올라와있었다. 내 생각에는 통수가 확실해 보이는데 말이다.


과거 로라와의 대화를 회상하는 장면을 넣은것은 원피스 팬들을 햇갈리게 만드려는 오다의 미끼일 뿐이다.



푸딩 어깨에 있는 놈은 누구?

내 생각에 푸딩의 본 모습은 따로 있는 것 같다.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이 시작되면서 푸딩어깨에 있는 액괴의 생김새가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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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을 보도록 하자.

푸딩이 처음에 등장할때보면 분명히 아무것도 없는 액체 상태다.


비교해보면 확실히 다르게 생긴것을 알 수 있다.

눈이 달리고 코가 달리고 모자도 쓰고 입꼬리도 올라가있는게 상당히 재수없게 생겨먹었다. 

저녀석이 푸딩을 조종하고 몸에 기생하며 살아가는 녀석이 아닐까?

애초에 푸딩은 착한데 저놈땜에 쓰레기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감옥에서 루피한테 말할때 오른쪽을 쳐다보고 있는 장면이 나왔는데. 저게 '거짓말'을 할때 얼굴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하지만 내 눈에는 단순 '나미'쪽을 쳐다보며 말하는 걸로 보일뿐이다.


푸딩은 애초에 루피네를 끌어들인 빅맘의 미끼였을 뿐이다.

빈스모크와 빅맘해적단의 대결이 이어질 것이고 그 틈을타서 루피 일행은 포네그리프를 빼돌린 뒤 탈출할 것이다.  이번편에서 빅맘을 쓰러뜨릴 것이라는 예상글이 많은데.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한다.


루피는 상디를 찾으러 간것 뿐이고 로드포네를 훔쳐서 재빠르게 달아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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