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3차 청문회 '고영태 녹취록' 박영선 팩트폭행, 새누리는 왜나왔나?

오늘 3차 청문회에서 핵폭탄급 녹취록이 공개됐다. 1.2차와 마찬가지로 모르겠다 ~모른다~ 잘알지못한다~ 라는말만 되풀이하던 멍청이들에게 한방 먹여주는 시원한 녹취였다. 이번에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해냈고 그 내용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저 녹취가 어디서 나왔는지는 추측중이지만 고영태가 다 말아먹으려고 공개했다 라는 얘기도 있고 따로 입수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나온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기사나 실시간으로 댓글을 남기는데. 대부분 반응이 한결같다 "새누리는 왜 나와서 헛소리만하냐?"라는 내용이다.. 나 또한 그렇게 느낀다 장제원외에 죄다 헛소리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서 답답할뿐이다.

 

<자료: 오마이tv 방송화면 캡쳐>

국민이 바보가 아니다. 누가 제대로 일하고있는지 실시간으로 보면 다 파악이 가능하다.

새누리당은 진짜 왜 나와서 시간 뺏어먹는지 모르겠다. 이완영처럼 18원 후원 테러받고 내려가야될텐데.ㅡㅡ

 

 

 

어찌됐든 좀전에 공개된 녹취록의 내용은 이렇다.

 

"그리고 나랑 어떻게 알았냐고 그러면 가방관계 납품했다고 그러지말고 옛날에 지인을 통해서 알았는데 그 가방은 발레밀론가 그걸 통해서 왔고 그냥 체육에 관심이 있어서 그지인이 알아서 연결을 해줘서 내가 많은 도움을.."

"사실 고원기획이고 뭐고 이렇게 저기 고원기획은 얘기하지말고 다른걸 좀 해가지고 하려다가 도움을 받으려고 했는데 도움을 못받았다. 이렇게 나가야 될 것 같애"

 

ㅋㅋㅋ충격이네 이딴게 대통령을 지휘하고 있었다는건 정말로 구역질이나는일이다.

 

이성한 얘기도 나온다.

"큰일났네 그러니까 고한테 정신 바짝차리고 걔네들이 이거 완전히 조작품이고 얘네들이 이거를 저기 훔쳐가지고 이렇게 했다는걸로 몰아야되고 이성한이도 아주 계획 적으로 하고 돈도 요구 하고 이렇게 했던 저걸로 해서 이걸 이제 하지 않으면 분리를 안시키면 다 죽어"

 

말도 박근혜 처럼 더럽게 못한다... 진짜 헬조선이네 ㅋㅋㅋㅋ

 

점점 흥미진진 해지는 청문회..뭔가 나올것같을 타이밍에 항상 여당으로 넘어간다.

그럼 사람들 반응도 똑같아짐.. 괜히 개누리 소리듣는게 아닐듯,,

친박 비박을 떠나서 이건 진짜 심각한 문제다. 여당의원들은 도대체 청문회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