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머/유머게시판

정신나간 우병우와 검찰, 그리고 그리운 노무현..

오늘 대구 여고생의 발언으로 잠재워있던 대구 시민들도 깨어난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뭔가 대신 홀가분해졌다. 실시간 검색어를 볼때마다 점점 정의가 생겨나는듯한, 희망이 생겨나는듯한 기분이 든다. 최근 며칠까지 우병우와 검찰 때문에 온국민이 분노에 휩쌓였다. 아! 물론 5%의 지지자들 빼고^^(박근혜 사과하니까 11까지 올랐다나??) 아무튼 여기자를 째려보고 팔짱을 끼고 검찰 조사받는 사진이 떠돌게 되자, 저게 사람새X냐는 반응이 무지하게 많이 쏟아져 나왔다. 어째서 저런 인간들이 정권을 잡고 나라를 이리저리 지휘하고 있단 말인가?? 기가 막혀서 말이안나올 수준,, 영화보다 영화같은 대한민국 현실에 한숨만 나올뿐이다.

이미 도망갈 곳도 없이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도 여전히 박근혜와 새누리를 빨아대는 인간들이 있다.. 과연 그들은 진짜 국민일까? 아니면 소수로 대형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여론 조작질을 해대는 댓글 알바들일까? 하긴 워낙에 조작질을 해대니 댓글부대일 확률이 훨씬 높겠다.. 이 꼬라지를 보고도 빨아댄다면 제대로된 대갈통이 아닐테니까 말이다.

 

<채널A 출처>

문제의 여기자 움짤이다. 노려보는거 봐라..

 

'

근데 노려보는게 아니라 이뻐서 본거라는 얘기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여러커뮤니티의 반응을 봤지만 '와이고수'의 반응을 살펴봤다.

 

생각보다 심한 욕이 없네. 욕을 더 처먹어야되는데..

 

<출처 : YTN> '정의로운 사회와 부정과 부패가 없는 국가를 만들겠다' 라고 학생때 말했댄다.. 그런 인간이 그런 국가를 만들었던 노무현을 그렇게 죽음으로 몰았나..?

 

<Tv조선 출처> 애초에 민정수석이 될수없었던 우병우를 꽂아준 박근혜....진짜 어이털려서 말이안나온다

 

엄마부대,어버이연합 같은 인간들 불러다가 써먹으면서 '민주주의'를 외치는 사람들을 빨갱이 종북으로 몰아가질 않나..어째 유신때부터 하던짓거리를 아직도 하고있나?

 

한편 노인들때문에 나라가 망했다는 반응도있다.. 그것도 그럴것이 박근혜를 지지하는 60대가 많기 때문이다.

박정희 독재자의 환상에 빠져서 참.. 이정도면 거의 종교수준인데?

 

역시나 사람들 반응은 이렇다. 노약자 자리양보 없다고 말할정도 ㅋㅋㅋ

(나도 오늘 닭탕에 소주한잔 마시는데 옆에 노인들이 박정희 얘기...ㅁㅊ)

 

 

 

<영화 내부자들>

jtbc 기사나 박근혜 관련된 자료에 댓글들을 보면 아주 가관이다. 박정희 각하를 욕하는 사람이 말이되냐 라는둥 좌파 정권10년이 나라를 망쳤다는둥 제일 부정부패가 심했던게 참여 정부라는둥 ㅋㅋㅋ

어짜피 박근혜 하야해도 대신할 인물도 없다는둥 유시민은 총리감이 절대 아니라는둥.. 대형 커뮤니티,인터넷 기사마다 똑같은글 싸지르는놈들 의외로 많다. 댓글 알바가 확실한 애들도 있지만 아직도 이 사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박정희 정권에 세뇌당한듯한 멘트를 날리는 인간들도 있었다. 심지어 박정희 독재를 왜 찬양하냐는 내 댓글에 빨갱이 전라도새끼냐는 욕까지 한다..심지어 패드립까지.. 이정도면 거의 정신병 수준아닌가싶다.

 

난 노무현이 정권잡았을 시기에 중학생이었던지라 그 사람에 대해 잘 모른다. 하지만 그가 정말 깨끗한 정치를 했다는 것은 확실하게 알고있다. 이 썩어빠진 헬조선에서 누굴 믿어야할까? 검찰도 국정원도 군도 경찰도 죄다 한통속인 상황속에 '정의'라는 달달한게 진짜 한국에 남아있긴한가 궁금해진다. 그나마 jtbc 손석희와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그리고 거리로 나온 국민들 때문에 산다 ㅜㅜ 특히 학생들 너무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