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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스포츠

손흥민 맨시티 상대로 동점골 '코리안리거 최다골 경신'

토트넘에서 활약중인 손흥민 선수가 한국인 최다골을 경신했다. 최근 EPL 공격수 랭킹 14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는 상황에 멋진 동점골까지 터져서 기분이 좋다.

 

손흥민은 케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밀어넣었고 맨체스터 시티의 브라보 골키퍼는 이 슛을 막지 못했다. 이로써 브라보는 6유효슈팅 6실점이라는 최악의 기록을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교체출전이 아쉽긴했지만 포체티노와 맨시티에 강한 인상을 남긴건 사실이다. 무엇보다 아침 뉴스를 통해 보는 '손흥민 골' 이라는 키워드는 하루를 즐겁게 만든다.

 

맨시티전 동점골

사실 득점보다 놀란 것은 '헤리 케인'의 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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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서 바로 슈팅을 때릴거란 예상과 달리 손에게 패스를 연결해준 동작이 매우 멋졌음.

 

랭킹 23위에서 14위까지 껑충 올라갔는데 이번 득점으로 더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한편 바르샤에서 날라와서 조하트를 밀어낸 브라보는...유효슈팅을 하나도 막아내지 못하고 실점을 허락한 최악의 골키퍼로 찍혀버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이 잘못되도 매우 잘못됐음을 알 수 있었다.

 

맨시티전 손흥민 골 움짤.gif

 

동점 상황이지만 얼마나 기쁘면 저런 세레머니까지 했을까? 동료들도 매우 기뻐한다.

 

과거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볼프스 에이스였던 두 선수..

케빈 데브라이너와 손흥민

 

이피엘에서도 포옹하는 모습이 짠~ 하다. 서로를 인정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음.

박지성,기성용의 기록을 넘어섰으니.. 두자리수 득점을 위해 좀더 노력했음 한다.

감독도 선발 기회를 많이 줬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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