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11시쯤 울산 북구 신현동의 예비군 훈련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총 20명이 부상당했다고 하는데 그중 한명은 중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병사들은 울산대학병원으로, 나머지는 씨티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다고 한다. 현재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일 때문에 폭발이 일어났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은 것 같음. 피해자는 화상과 골절 고막파열등의 상처를 입었다는데.. 예비군 부대에서 화상과 골절을 입힐만한 물건이 뭐가 있을까?? 국방부는 아직 제대로된 발표조차 하고 있지 않은데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걱정을 하고 있는만큼 신속하게 사건에 대해 발표하는것이 옳다고 본다.
현재 예비군 훈련은 대부분 끝난 상태라 오늘은 예비군 훈련이 없었다고 한다.
시가지 전투장 모형이 폭발했다는 얘기도 있던데 자세한건 좀더 지켜봐야 될듯.
<출처: 연합뉴스>
국방부는 아직까지 사고 원인에 대해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역시 이럴때는 느그아들이지" , "보상이나 제대로해라" 라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북한과는 전혀 무관하지만 "저거 북한이 그런거냐?"라는 어그로도 보였음..
목함지뢰 피해자도 그렇지만 이렇게 군부대에서 사고를 당한 장병들 소식이 들려오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
그리고 예비군 부대에서 훈련기간이 아닌데 폭발사고가 일어났다면.. 뭐가 있을까?
훈련끝나고 남은 탄이나 크래카 같은걸 터치기위해 모형폭탄 처리하다 사고가 났나?
예비군 훈련에서 폭발사고라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나 역시 예비군 부대를 나왔지만 조명탄 터트릴때 빼고는 정말 위험한 상황을 경험해보질 못했다.
(조명탄이 순간 바닥에 떨어져서 터졌는데 엄청난 폭음과 함께 파편이 튀어서 다 뒤질뻔.. 몸에 파편박힘)
아무튼 모두 무사하길 바람..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는 하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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