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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유머게시판

무한리필의 진실은 무엇인가 ? 등심의 정체는 엉덩이살 ? 꼼수인가 전략인가

무한리필 음식점 - 가짜 등심의 정체

 

정해진 금액을 지불하고 무한대로 시식할 수 있는 무한리필점

 

TV에 나오는곳들을 보면서 항상 느꼈던 점이 있다.

 

과연 저것들을 안심하고 먹어도될까? 정말 국내산일까? 하는 생각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 처럼 느껴왔을것이다.

 

등심보다 값이 몇배나 싼 엉덩이 살을 쓰는 레스토랑이 있다.

 

뭐 써도 상관은 없지만 그것을 등심으로 속여 파는게 문제가 되는듯 하다.

 

<사진 자료 : KBS 1>

무한리필 등심의 정체

 

 

한 레스토랑

 

무한리필 치고는 꽤 두툼하고 큼직해 보인다.

 

 

 

이게 무슨 부위예요 ? 등심 …

 

마블링도 별로고 이거 보니까 설도 끝 쪽이네요.

 

전문가 아니고 그냥 소비자가 봤을 때는 진짜 몰라요.

 

 

 

 

 

등심이 일반적으로 제일 많이 나간다고 한다.

 

한마디로 소 궁뎅이살을 사람들이 제일 많이 먹는다는 소리.

 

 

 

 

호주산 쇠고기 부위중 등심보다 3배나 가격이 낮은 엉덩이살

 

 

등심은 kg당 삼만원.  엉덩이살은 kg당 만원 정도라 한다.

 

등급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걸 보니 아무래도 질이 낮을듯 보인다

 

(무한리필이니 등급이 낮은것을 쓸지도..)

 

 

 

 

 

 

 

.

 

 

 

 

 

 

 

 

 

어떤 전문가는 낮은 등급으로도 숙성을 시켜서 가격대비 엄청난 맛을 낼 수 있다고 말했던거 같은데.

(오히려 등급이 높은거보다 맛도 좋다고 함)

 

 

 

음식점 주인은 이렇게 말한다

 

"등심과 비슷하니까 '등심 부위' 이렇게 했었던 거고요. 브라질에서는 그 부위를 등심으로 써요.

등심 부위가 따로 있긴 해도 저희는 브라질 음식점이잖아요."

 

라고..

 

맞는 말이긴 한데 등심부위(엉덩이살) 이라고 표기했다면 애초에 논란이 안됐을듯 하다.

 

뭐 전혀 다른 얘기지만, 우리가 진짜 좋아하는 닭갈비도 사실 갈비 부위가 아니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아마 주인이 좀더 신경썼더라면 소비자도 안심하고 먹었을텐데. 뭔가 속았다 라는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정말 위 사진의 내용처럼 브라질 음식점이기 때문에 그랬다면은 조금 억울할지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