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개가 빨라져서 기분이 좋다. 지긋지긋했더 라구스와 그라데우스, 웨어울프와 기타 배신한 전 가주들의 스토리가 이렇게 끝이 났음! 불쌍한 라자크 ㅠㅠ.. 어찌됐든 멋진 희생이었다.. 귀족을 얕봤던 마두크는 뒤통수를 크게 맞은 기분일 것이다. 거기다가 3장로는 2장로인 마두크를 예전부터 심하게 견제중인지라 심기가 더 불편해졌을듯... 프랑켄슈타인은 라구스가 가지고 있던 조각난 블러드스톤을 연구해 라이제르의 생명력을 회복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라이를 쳐다보고는 바로 포기하고만다. 어찌됐든 지루하고도 길고긴 여행이 끝난 기분이다. 하하핫 작가님 고생했음.
<네이버 웹툰 - 노블레스>
몰랐는데 3장로가 인간이었다니..웨어울프 아니었나?? 아무튼 둘의 신경전은 예전부터 심상치가 않았다..
조만간 맞짱 한번뜰듯?
클라우디아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 그것도 그럴것이 너무착한 소녀임 ㅜㅜ 아빠가 쓰레기였음.
결국 게슈텔의 이야기를 들은 로드 라스크레아는 그녀를 용서한다. 그리고 트라디오가의 정식 가주로 임명됐음!! 두둥
눈물 또르르르르....
"명을 따르겠습니다"
그리고 도중에 배신한 전 가주들의 장면도 나오는데..참 뭔가 기분이 묘하다.
라구스 저 쓰레기만 아니었다면 그라데우스도 선동당하지 않았을테고 이디안도 세뇌당하지 않았을텐데.
뭔가 허무하게 끝난거 같아서 아쉽기도함.
"내가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야" 라며 자책중인 로드..
하지만 바로 앞에서 라이제르를 만나게되고 그녀의 마음을 꿰뚫어본 라이는 이렇게 말한다.
"힘이 강하다고 해서 모든 것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니 그나저나 눈썹이 왜저럼;;;)
그리고 "꿇어라 이게 너의 눈높이다" 이후로 명언이 탄생했다.
후회는... 내게 사치스러운 감정일 뿐이다.
캬
간지가 좔좔 흐르는 노블레스
이 상태로 가다가 라스크레아는 진짜 라이에게 반해버릴듯.
확실히 예전 그림체와 많이 달라졌다.
닥터 아리스가 이렇게 변하다니 ㅋㅋㅋㅋ
거기다가 닥터 크롬벨보고 스승님이래 ㅋㅋㅋㅋ 드디어 미친듯.
아무튼 402화 빨리 보고싶다 ㅠㅠ미리보기 결제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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