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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스포츠

기성용 일침 "나라를 대표해 뛰는거 맞나?" 국내파 해외파 파벌논란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대한민국 축구팬은 물론이고 중국,일본 애들한테까지 손가락질 받는 한국 축구.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할말을 잃은 국민은 한둘이 아닐 것이다.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지"라는 기성용의 과거 멘트처럼 능력이 된다면 직접 뛰고싶을 정도로 경기력은 똥망 수준이라 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감독 문제가 아닌 선수들 문제다"라고 지적을했는데 주장다운 모습이 마음에 든다는 평이 있지만 대표팀 분위기는 심각해 보인다.

 

기성용 "기본적인 것도 안된다"

감독이 아무리 좋은 전술을짜도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잘 이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결국에 감독이 책임지지만 선수들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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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기성용의 일침.. 정말 맞는말만 골라서 하지만 틀린소리도 있는것 같다.

그런 무능력한 선수를 기용하는것도 감독이라는거.. -_-

애국심으로 똘똘뭉쳐서 전력질주를 하던 예전과 달리 지금 축구대표팀은 '애국심'이 보이질 않는다. 뭐 최순실 박근혜 김기춘 같은 정신빠진 인간들 때문에 나라꼴이 이러하니 애국심이 생기겠냐만은..

 

본인 스스로도 얼마나 답답할까? 솔직히 말해서 현재 국대에서 1인분 하는 사람은 기성용 뿐이라고 생각한다. 토트넘의 손흥민 조차도 제 몫을 못하고 있는게 현실.

 

답이 없는 공격수

슈틸리케의 황태자라 불리는 이정협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공간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매우 딸린다.

난 이자가 어떻게 대표팀에 올라왔는지 이해할수없다.

 

더 이해할 수 없는 황의조 선수.

챌린지에서 뛰든 뭘하든.. 잘하면 된다 그게 답이다.

하지만 못한다... 그게 답이다.


자국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정조국은 대표팀에 소집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나보다.

 

위기때마다 한국을 승리로 이끌었던 축구천재 박주영.

하지만 브라질 월드컵때 잘하지 못했단 이유 하나로 급추락했다.

 

제 2의 캡틴박이라 불리며 맹활약했지만 아스날에서 못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주장을 박탈시킨 최강희 때문에 이미지마저 더 추락해버린 비운의 사나이.

 

모르긴 몰라도 지금 박주영,정조국이 국대에 소집되도 1인분 이상은 할 것이다.

 

능력 좋은 미드필더

염기훈은 두 시즌 연속 도움왕을 차지한 인물이다.

 

염름발이, 염긱스, 왼발의 맙소사 등 굴욕적인 별명이 많지만

2010년 이후 염기훈은 정말 많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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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째서인지 대표팀에 뽑히질 않고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더 빛을보는 염기훈.. 언제쯤 올라올까?

 

기성용과 함께라면 든든했던 이명주 선수.

이번에는 뽑히겠지~ 잘했으니 뽑일거야~ 라는 기대와 달리 대표팀 탈락..

 

묻고싶다 어떤 기준으로 선수를 뽑는건지;;

 

염기훈 이명주만 들어와도 황희찬,손흥민 같은 선수들이 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뿐인가? 당장이라도 암걸려 뒤질 거 같은 기성용도 숨통이 트일듯.

 

답없는 중국파

현재 논란이 되고있는 기성용과 구자철의 발언.

 

유럽파vs중국파의 파벌싸움인가?

대표팀에와서 돈자랑을 한다던 선수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중국행을 선택한 선수들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아우크스에서 무난 이하의 실력을 보이며 중국행을 선택한 홍정호..

2014 월드컵때부터도 답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구멍수비를 보이고 있다.

 

포지션 문제인가 실력인가? 장현수도 구멍중 하나다.

수비수들이 중국화가 되다보니 실력도 중국화가 되나보다.

 

근데 중국이랑 경기하는거보니 중국선수들보다 못하는건 개함정..-

차라리 노장 이정수를 다시 데리고 오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

 

유럽에서 뛰던 애들이 국내로 오거나 중국으로 많이간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실력도 떨어지고 있는 상황

 

내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팀에서 방출된다는 인식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게 유럽과 아시아의 차이같다.

 

바르샤 듀오는 언제?

대표팀의 희망인 백승호와 이승우 선수.

현재 U-20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마라도나, 펠레가 20살 이하때 성인무대에 올랐던 것처럼 능력있는 선수라면 바로 기용하는게 맞다고 본다. 하지만 이놈에 나라는 선후배를 따져서 그런건지 썩어빠진 관행인건지 모르겠지만 능력 좋은 어린선수가 국대에 뽑히는건 진짜 보기 힘든 일이다. (황희찬 제외)

 

우리나라 선수들은 공간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부족하다.

이승우가 피지컬이 딸리네 거품이네 개소리가 많던데.

플레이를 보면 절대 그런말 못한다.

 

순간 순간 찔러주는 킬패스와 상황 판단력은 탑급이다.

 

특유의 스피드와 개인기로 먹고살았던 손흥민도 요즘에 볼컨트롤이 똥망에 가까워졌다.

볼도 제대로 못받고 상대 수비수 하나 재치지 못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음

(대표팀도 그렇고 토트넘에서도 그렇고..)

 

이런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를 빠르게 돌파하면서 팀에 도움을 주거나

직접 골로 연결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지 않을까?

 

난 백승호 이승우가 하루 빨리 대표팀에 뽑혔으면 좋겠다.

위 움짤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승우의 공격 능력은 상상초월이다.

 

아마 손흥민이었다면 저 상황에 오른쪽으로 한번더 재치려고 하다 뺏겼을 것이다.

(적어도 최근 플레이만 본다면 그런 상황이 자주 연출됐음)

 

중국전,시리아전을 시청하면서 느낀게 여러가지지만

 종합적으로 딱 두가지만 말하자면 이러하다.

 

1. 오버워치에서 패작하는 쓰레기들 같다. 도대체 이길 마음이 있는건지 점수를 올리고 싶은건지 구분이 안된다. 내가 아니여도 팀에 잘하는놈이 더 잘해주겠지~ 난 대표팀이야~ 돈만 벌면돼~라는 썩어빠진 마인드가 TV를 통해서도 전달된다.

 

2. 피파온라인을 하는 느낌이다. E(달리기)누르고 D(자동으로 붙기)를 눌러 자동으로 상대 선수를 따라가게끔 기계화 시켜놓은듯한 움직임.. 공간을 짜르고 압박하기보다 공을 가진 상대 공격수에게 우루루 따라댕기고 있다.

 

심지어 시리아가 티키타카 하는거에도 4~5명씩 한놈을 우루루 쫓아가더라.. 정말 대표팀이 맞나 싶었다.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바이바이다.

 

파벌 논란도 있고 감독,선수 논란도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답은 하나다.. 못하는놈들 짜르고 감독 교체하자.. 그것만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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