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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스포츠

UFC 웰터급 경기 - 롬바드, 매그니에 처참한 패배 '심판은 왜 말리지 않았는가?'

마크 헌트와 프랭크 미어의 경기가 있기 전.. 이 둘의 대결도 상당히 재미가 있었다. 재미보다는 안타깝게 느껴졌다고 해야할까..? 생각보다 강했던 매그니에게 처참하게 끌려다닌 롬바드,, 경기 전엔 그의 압승을 예상했었지만, 역시 경기는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초반에는 엄청난 파괴력으로 매그니를 압도했고 유리한 위치에서 공격을 퍼부었지만 매그니는 끝까지 버텨냈다. 하지만 2,3 라운드부터는 상황이 정 반대로 흘러갔고 심판이 늦게 중단시키는 바람에 더욱더 처참해진 꼴로 패배를 맛보게됐다.루크 락홀드에게 무차별 파운딩과 엘보우를 맞았던 와이드먼이 떠올랐던 경기!

 

<SPOTV 방송화면 캡쳐>

 

 

 

느릿느릿하게 보였지만 긴 리치를 이용해 자잘한 쨉을 날린게 효과가 컸다고 본다.

 

아슬아슬했던 1라운드와 다르게 2라운드 이후부터는 일방적으로 흘러간 느낌?

 

거의 2분여간 무차별 파운딩과 엘보우를 견뎌낸 롬바드.. 이상한건 심판이다.

해설자도 "왜 안말릴까요?"라는 멘트를 반복했다는 -.-

 

3라운드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심판으 경기를 중단시켰다.

 

진작에 멈췄어도 된다고 보여졌는데. 어째서 질질 끌었는지는 모르겠음.

 

심판이 즐기고있네 ㅋㅋㅋㅋ라는 반응도 있었는데. 진짜 즐긴게 아닐까 하는 의심마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