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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유머게시판

호의가 계속되면 권력인줄 안다. 부당거래 명대사 /몽 주니어 연승행진

호의가 계속되면 권력인줄 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화 부당거래에서 나왔던 대사이기도 하지요.

 

요즘 정말 많이 사용하는 말 같습니다. 정말 상식 이하의 사람들이 많더군요.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더러 민폐다 라고 표현하지만, 한 사람은 이렇게 표현을 했죠.

 

'미개하다' 라고

 

요즘 정말 미개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겪고 있어서 더더욱 공감이 되더라구요.

 

특히 층간소음 ㅋㅋㅋㅋㅋㅋㅋ

 

위아래 다 층간소음 다 이해하고 있는데, 왠지 손해보는 느낌..

 

이웃만나도 "애 니까 뛸수도 있죠 뭐~" 하고 넘기니깐.... 주의를 주기보단 더 뛰게한하는거.. ㅡ ㅡ..

 

친절을 베풀면 좋은일이 생겨야 하는데. 오히려 더 괴로운게 현실 ㅠㅠ

 

 <아빠와 돈까스>

심장병으로 쓰러진 후 이혼을 당한 아저씨.

 

아저씨는 원기와 둘이 살고 있습니다.

 엄청 불편한 몸으로 전철을 타고 돌아다니시며 아들과 함께 폐지를 모읍니다.

 

 요리사로 활동했던 아저씨는 돈까스를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낙으로 사십니다.

 

아들 때문에 더 생각이 나셔서 만드시는듯.

 

 

이랬던 아저씨가 최근에는 더 이상 집에서 돈가스를 안튀기신다고 해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신문을 수거해서 번 돈으로 돈까스를 만들어 나눠주는데.

방송에 나가고 나서부터 이웃 동네 꼬마들부터 노인들까지 다 찾아와서 왜 안주냐고 했다는것..

 

.

 

보나마나 아줌마들이 애들을 보냈겠죠.

 

또 방송을 탄 뒤 '어떤 재료를 쓰는게 어떻게 아냐' , 좁은 집에서 깨끗하게 만들겠느냐' 라며

 

오지랖을 떨고 다니는 사람들이 매우 많나봄...

 

이런 생활이 몇년째인데. 주는것도 고맙게 받아야지.. 무슨 이것저것 따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남을 위해서 희생하며 사시는데, 방송에 나간거 때문에 더 고생만 하시네요.

 

그냥 신문으로 모은돈 아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는 ㅠㅠ

 

돈까스 아저씨 말고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걸 이용하는 놈들이 쓰레기인거죠.

 

요즘 몽주니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연승이 안깨지고 있다네요.

그만큼 우리사회에 미개한 인간들이 바글바글 하다는것.

 

저도 창업에 대해 검색하다가 우연히 돈까스 아저씨를 보게됐었는데.

정말 둘이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네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력인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