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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온라인 게임

피파온라인3 엔진 변경 후 '더 이상 피파3가 아니다' 피파3 망겜 예상 /피파3 망함

미친듯이 플레이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잘하게 즐겼던 피파..

나름 스쿼드 맞추는 재미도 쏠쏠하고 키우는 재미도 있었다.

 

난 특이 태클플레이를 즐기는데..이젠 그것조차 할 수 없게 됐음.

 

피파3가 엔진 변경후 망했다는 소리가 게시판에 끊임없이 올라온다.

가~끔 "망하긴 뭘망해?"라고 반박하는 알바몬같은 애들이 있긴한데.

 

확실히 망한듯.

 

 피파 아이콘도 붉은색에서 누리끼리한 검정노랑 조합으로 바뀌었다.

메인화면도 밝은색으로 바뀌어서.........나름 이때까지만해도 기분이 좋았음.

 

 

고작 렙40에 구단가치 1억4천밖에 안하는 찌질 팀

하지만 나름 1:1과 3:3을 즐겨 했었는데..

 

 

들어가니 뭔가 패치가 됐는지 감독 보상을 여러개 줬다.

대충 2천5백정도 벌었음.

 

하..이때만해도 좋았다고.

 

 슈팅도 갈겨보니 뭔가 부드러워진거같고 렉도 덜먹는거 같았다.

(풀옵 상태임)

 

근데 1:1을 해보니 뭔가 그래픽이 이상했음

마치 피파2002 월드컵을 즐기고 있는거같은 착각이 들정도로 후져진 느낌.

 

결국 전반전만 하고 포기..

치고 나가면서 중거리 슈팅떄리는 모션자체가 장애라 할말이 없고

 

선수끼리 박으면 그냥 넘어진다..

원래 바페같은거는 안쓰는지라 별 상관없었는데. 개인기도 문제가 있는듯하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태클모션이 진짜 개 망했음..완전 장애수준.

 

미리 태클해서 볼 경로를 차단하는 플레이? 이젠 없다.

호날두같은 중거리슈팅이 좋은놈으로 재빠르게 치고 나가면서 중거리? 그딴거 없다

티키타카??그딴것도 이젠 힘들어졌다 타이밍도 개같고 패스도 이상하게감

 

선수마다 모션도 다 똑같다.

마치 위닝일레븐 온라인이 나왔을때 플레이했던거처럼

뚜벅초 새퀴덜이 걸어다니는 것 같은 기분이 듬.

 

그래..적응 못하면 접는게 답이다.

이번 엔진 패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접었다고 하는데.

나도 포함일 것이다.

 

진짜 너무 노잼 개노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