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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오랜만에 보는 고전애니 '정글 북'.. 제일 불쌍한 동물은 시어칸 !

아주아주 고전만화를 찾아서 보게됐는데. 이렇게 재미있을줄이야.. 상상도 못했다. 부부가 어린 아이를 데리고 정글에 오는 것 부터가 정신이 빠진건데.. 아이를 혼자 내버려두고 다른일까지 하다니ㅋㅋ 결국 아이는 사슴을 따라 정글 깊숙히 들어가게되고 어린 인간이 들어왔다는 첩보를 받은 시어칸은 모글리를 잡아먹기위해 숲속으로 이동한다. 인간을 죽이면 안된다는 정글의 법칙에 따라 발루(곰)와 바기라(흑표범) 그리고 늑대무리들은 인간 아이를 보호하고 자기네 가족으로 받아들이면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웃긴 건.. 원인제공은 시어칸이 했지만 모글리의 부모를 죽인건 바기라다ㅋㅋㅋ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주인공을 더 챙기는 흑표범..

 

 

 

잠에서 깨어나면 정글의 왕자

잠에서 깨어나면 쟝~글에 왕자~~~~~아아!! 오프닝이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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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기억은 바기라가 시어칸을 죽이는걸로 알고있었는데..아닌가?)

 

자기 때문에 늑대의 영웅인 알렉산더(늑대아빠)가 죽게되고 인간 소녀인 매슈아와 그 가족까지 다치게되자.

동물들과 힘을 합쳐 시어 칸을 담구기로 작전 계획을 짠다.

 

 

나무에 올라가지 못하는 호랑이의 약점을 이용한 훌륭한 설계다.

 

 

당황한 호랭이는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발버둥을 치지만...

 

우리의 주인공 목을리는 자비가 없다.

 

 

 

인간을 공격했다는 이유로 동물들에게 왕따를 당해, 평생을 혼자 굴에 쳐박혀 살다가

인간 꼬맹이의 기본칼에 사망하고 말았다.

 

그렇게 복수는 끝이났고 정글에는 평화가 찾아왔다~ 라는 내용이다.

만화를 재밌게 봤기 때문에 다른 스토리가 또 있나 검색하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쟝글 북이 2016년에 영화로 개봉된다는 것이다!!!

 

8월 여름에 개봉되는 The Jungle Book ..

스칼렛 요한슨이 구렁이 '카아' 역을 맡게 됐다고 하니..매우 기대된다.

(그나저나 카는 만화에서는 남자인데..!?)

 

이건 무조건 봐야하는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캐리비안의 해적 제작진에 아이언맨 감독..!!

이건 닥치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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