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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늘자 극한직업 - 대한민국에서 제일 힘든 일! 폭염속에서 탈인형 착용

오늘 최고로 더운 날씨가 아닐까 싶음.

가만히 있어도 푹푹 찌는 온도.. 짜증날 정도로 높은 습도

 

햇빛은 쨍쨍 대머리는 반짝!

선풍기 앞에 서 있으니 온풍기가 따로 없는 이 날씨.

 

에어컨을 틀자니 폭탄요금이 터질 것 같은 이 날씨.

찬물로 샤워해봤자 1분이면 찝찝해지는 이 날씨 속에서

 

탈인형을 쓰고 알바를 하는 사람이 있었다.

네이버 메인에도 올라갈 만큼 대단한 인물이다.

 

난 이 사람이 올해 최고의 인간이라고 생각함.

 

 

뒤에 웃는녀석아.?

이게 너의 미래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더라.

 

"저거 마케팅 아냐? 일부러 힘들게 보여서 관심받으려고..?"

 

헛소리말라.

관종을 제외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인간 아무도 없을 것이다. 

.

 

37도의 온도에서 탈인형을 쓴다는 것.

이게 상상이 가는가?

 

시급 3만원 이상은 쳐줘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인형 안쪽이 엄~청 시원한 소재로 만들어졌고

입기만해도 차갑다고 한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그냥 짠~하고 마음이 좀 아프다.

전국의 수백만 알바생들이여..

열사병 안걸리게 물 자주 섭취하고 충분히 휴식하길 바람.

 

이런날에도 가족을 위해 열심히 땀흘리는분들이 참 보기좋고 멋지다.

올해 첫 폭염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그저 안타까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