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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영상] 복면가왕 '음악대장' 국가스텐 하현우 - 신해철의 Lazenca, Save Us !

 국가스텐 하현우가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를 불러 반응이 뜨겁다. 신해철의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게되서 좋았다는 반응도 많았다. "가면을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아니라 우리나라 음악대장으로 바꿔야할듯","하현우가 엠비씨를 구했다" ," 네이버 이럴거면 그냥 유튜브에 양보해. 맨날 반쪽짜리 영상 올리지말고" 라는 반응들이 달렸다. 사실 라젠카 라는 애니메이션을 보지못한 사람들이라면 이 노래를 잘 모를 수 있다. 그나마 최근에 아프리카 BJ들이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해 BGM으로 많이 사용해서 젊은 사람들한테 잘 알려졌다고 볼 수 있겠음. 그래도 머리속에서 잊혀졌던 멜로디였는데. 다시 생각나게 해줘서 고맙게 느껴진다.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난 어린시절 라젠카를 보면서 에반게리온과 많이 햇갈렸었다.

(그 시절에는 에반게리온도 한국 애니인줄..)

 

.

 

 

오랜만에 라젠카 원곡을 들어보니 정말 소름이 돋는다.

유튜브에서 신해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게 참..신기하고도 안타까웠음.

신해철을 죽게 만든 그 의사놈은 최근에 또 환자를 사망하게 만들었다던데.

의사인지 쓰레기인지 ..하.. 안타까울 뿐이다.

 

<출처: 네이버 tvcast>

 

아래는 라젠카 가사다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Save Us, Save Us, Save Us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탄식은 하늘을 가리우며
멸망의 공포가 지배하는 이 곳 희망은 이미 날개를 접었나
대지는 죽음에 물들어 검은 태양만이 아직 눈물 흘릴 뿐
마지막 한 줄기 강물도 말라버린 후엔 남은 건 포기뿐인가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이미 예언된 미래조차 지킬 의지 없이는 허공에 흩어지는가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Save Us, Save Us, Save Us

 

<이건 신해철이 부른 라젠카 라이브 영상이다>

 

아~ 오랜만에 들으니 신해철이 그립다!

그리고 하현우가 얼마나 대단한지 오늘 또 한번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