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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연예

[영상]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 태어날 때부터 빨간머리, 미개한 사람들 때문에 상처받는 모녀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 빨간머리 모녀

 

태어날 때부터 빨간머리인 학생.

보면서 저게 가능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고도 믿기 힘든 머리색!

어릴적 사진을 보니깐 정말 붉은색이 맞다.

 

방송에 출연해서 그나마 다행이지. 평소에 얼마나 힘들게 살았을지

방송을 본 사람들이라면 느꼈을것이다.

 

예전엔 파란 눈 모녀 욕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하는데.

이번 빨간머리 모녀도 방송 이후에 스트레스 받는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자료 :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쳐>

오랫동안 주인공의 고민인 빨강 머리는 과연!?

 

 

 

뿌리부터 끝까지 선명하게 붉은 머리카락 !

 

진짜 붉은 색이다..ㄷㄷ

 

백지영 : 어머! 내가 원하던 색이야 !!

 

어렸을 땐 더 빨갛던 머리

 

교복 차림에 빨강 머리라 눈에 띄는 !

 

 

때문에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은 두피확인,냄새맡기,코털확인은 기본이였다고 한다.

 

코털 확인을 왜해 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은 "머리 염색 정말 잘됐다" , "염색 값 굳었네~ 부럽다~" 라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

 

주인공 입장에선 정말 거슬리는 소리였을듯

 

검은색으로 염색했을 당시의 사진이다.

 

뿌리가 금방 자라나기 때문에 검정색으로 염색을 해도 효과는 며칠 못본다는거!

 

 

디스코 팡팡 탈때 디제이 때문에 상처받은 주인공.

 

"삼천 원 주고 윗부분만 염색했네~"

 

나참 ㅋㅋㅋ

 

 

주인공처럼 붉은 어머니의 머리카락.

 

할아버지도 머리카락이 붉은색이였다고 한다.

 

 

사람들은 주인공 엄마에게 욕까지 했다고 하는데.

정말 이해 불가다.

 

기가 막힌 MC들..

 

 

늘 손가락질에 쯧쯧거리는 시선은 기본.

 

(대부분 나이든 어른들이 저런소릴한다.)

 

 

 

.

 

 

 

거울을 보면 자기자신이 남들을 욕할 처지가 아니라는것을 알텐데..

화  나 !!

 

 

딸보다 더 심했다는 어머니.

 

시대가 시대인 만큼 옛날엔 더 고통스러웠을 어머니.

 

제일 충격적이였던 욕은 이렇다.

 

"머리 떄문에 인생 조졌다고" ....

 

방송이라 저렇게 표현했을테지만

 

실제론 더 심하게 욕을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딸을 왜 저렇게 키우나 쯔쯔쯔"  라는 말도 많이 했겠지.. 쯔쯔..

 

 

아무렇지 않게 뱉은 말들이 이들에겐 가슴에 평생 남을 상처인데.

 

뭇사람들에게서 무차별적으로 비난을 들어야 하는 현실.

 

더 모진 말들과 손가락질을 참고 억누르며 지냈을 모녀.

 

<출처: NAVER tvcast>

 

이젠 당당히 살았으면 좋겠다.

 

댓글 반응을 보니깐. 응원하는 글이 상당히 많았음.

 

욕하는것들은 어딜가나 자기 기준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면 욕지거리하고 평생을 살 사람들이니

 

신경안쓰는게 답이다.

 

진짜 TV를 보면서 느끼는건데. 요즘 한국에 미개한 인간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