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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스포츠

메이웨더 파퀴아오와 재대결 가능할까? "재대결하면 달라질 것" 비겁한 메이웨더

세기의 대결을 허무하게 망쳐버린 메이웨더가

파퀴아오와 재대결을 하게 된다면 달라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파퀴아오를 이긴 메이웨더는 48전 무패인 상태다.

1승만 더 추가하면 레전드 복서 로키 마르시아노와 동률을 이룬다.

 

하지만 록키와 동률이 된다고해도 메이웨더는 앞으로도 쭉 좋은 평가를 못받을것으로 보여진다.

비겁자라는 낙인이 찍혀버렸기 때문이다.

 

메이웨더는 9월이 마지막 싸움이 될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메이웨더 인생에 있어서 마지막 경기가 파퀴아오와 재대결이 될것인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될것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많은 복싱팬들은 파퀴아오와 재대결을 원하고 있을것이다.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재대결이지만 말이다.

 

처음엔 누가 이기든 관심도 없는 경기였다.

 

복싱을 아는 사람이건 전문가건 모르는 사람이건

메이웨더의 역겨운 플레이 때문에 인상 찌푸린 사람은 상당히 많을것이다.

 

 

일명 헤드락과 무한 클린치.

 

뭐 복싱의 기술중 하나라고 하니 할말은 없다만,

자신의 체중을 실어 헤드락을 걸고 축~ 늘어진 모습을 보인 메이웨더가

정말 혐오스럽기까지 했다.

 

.

 

메이웨더 팬들은 세기의 대결을 망친 주범이 파퀴아오라고 말을한다.

"부상 사실을 왜 숨겨서 노잼 경기를 만들어놓냐? "라는것이다.

 

 

부상 사실을 숨긴것 때문에 위증죄로 위기에 처한 파퀴아오.

그 와중에도 대전료의 반을 기부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돈을 많이 번다고 기부를 꼭 해야한다는것은 아니지만,

 메이웨더와 파퀴는 인성부터가 급이 다르다는것을 알 수 있다.

 

위 내용을 보면 메이웨더 본인도 비겁한 플레이를 했다는것을 어느정도는 인정하고 있나보다.

 

참 웃긴 얘기가 있다.

흔히 말해 '복알못' 이라고 표현한다.

 

복싱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어디 메이웨더를 까냐?라고들 말을 하던데.

복싱을 몰라도 메이웨더가 얼마나 비겁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재대결 안했으면 좋겠다.

메이웨더의 헤드락을 또 다시 보기 싫으니 말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