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기혐의로 논란이 많았던 최홍만.
어찌저찌하여 로드FC 출전이 확실해짐.
상대는 카를로스 토요타.
대부분 사람들은 최홍만이 토요타를 떡주무르듯 팰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한 수준.
1라운드 몇십초만에 실신KO를 당한 것..
냉정하게 말해서 몸도 형편없고 스텝도 형편없었다.
뇌종양 수술때문에 후유증이 심하다.
맷집이 약해진거다.
등등.. 뭐가 됐든간에 심하게 발린건 사실.
캬!
이때만해도 ROAD FC가 엄청 기대 됐었다.
신경전을 벌이느라 저런 모습이 자주보이곤 하지만
좀 건방지단 느낌이 들정도로 보기 그랬다.
상대를 얕본걸까???
최홍만은 난타전치곤 너무 어설픈 주먹을 날렸음.
반면 토요타는 안면에 크리티컬을 먹일만한 강력한 펀치를 날렸다.
그래도 가볍게 이길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아쉬움 ㅠㅠ
이건 KO 당하는 최홍만의 움짤이다.
저렇게 턱에 적중하는게 몇년만일까?
마이티모한테 당한 그 시절이 떠오른다..
테크노골리앗으로 불리던 그 시절과달리
가슴근육도, 팔뚝도, 복근도 ,,없었다.
아프리카 실시간 채팅엔 '.........' 이란 반응보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 채팅창이 도배되고 있었다.
한국선수가 그것도 최홍만이 단 몇초만에 KO를 당했는데 말이다.
허무했던걸까? 어이가없었던걸까?
위 영상은 복귀전 풀 영상이다.
그냥 안타깝다 ㅠㅠㅠㅠㅠㅠㅠ흐흐
그리고 제일 짜증났던건 정문홍이다.
로드FC에서 한국선수들이 패배를 하든 일본애가 챔피언을 먹든
표정관리좀 했으면한다.
챔피언벨트 일본애한테 넘겨주는데 표정이 완전 썩어있드라.
로드FC대표 맞나??
아무튼 최홍만..진짜 안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