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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동두천시 맛집 상패동 진주 아구찜&탕 ! 자극적인 음식 싫어하는 사람 추천!

 동두천 맛집 진주 아구찜에 갔다.

이곳에서 아구찜을 먹는지 벌써 네 번째.

 

최근엔 두번이나 찾아갔지만 부재중이라 먹지 못하고 돌아왔다- -..

오늘도 안계시면 어쩌나 싶어서 전화했는데 역시 안받으심.

 

그냥 가보자고 말하는 여자친구를 따라 택시를 탔다.

도착해보니 뭔가 어두운게 또 허탕쳤나 싶었는데..  안에 계셨다 ㅋㅋ

 

 

인터넷에 전화번호도 나와있지 않아서 거리뷰를 보고 전화를 했었음.

번호는 868-0724다. 근데 안받으심 ㅡㅡㅋ

 

그리고 미리 밝히지만 나으 블로그는 돈받고 포스팅 해주는짓을 절대 안함.

내 포스팅을 보고 돈을 얼마나 받아쳐먹었냐고

시비거는 찌질이가 있어서 미리 밝히는 것임

 

 밖에서도 먹을 수 있게끔 되어있다.

 

 점심 시간이 지나서일까? 사람이 없었음.

 

그래서 더 좋았다 ㅎㅎㅎㅎ

내가 여자친구랑 이 가게를 찾는 이유중 하나가

 조용히~ 편안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기 때문.

 

기본 반찬은 이렇다.

예전엔 번데기탕도 있었는데 오늘은 없음!

 

주방을 보면 직접 하나하나 깔끔하게 손질해서 조리를 하신다.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다른곳에 비해 음식이 깔끔함.

 

.

 

 

 

난 조미료를 넣건 안넣건 신경안쓴다.

하지만 이곳은 뭔가 다르긴 다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구찜 소 짜리가 등장!

 

가격은 25,000원이다.

 

 

 

특별한건 없다. 콩나물과 새우,아구,오만둥이가 들어있음

반찬도 리필이 가능하다.

 

난 저 얼갈이 동치미가 너무 맛있어서 감탄..

나중에 또 오면 비법좀 갈쳐달라고 말했다 ㅋㅋ

 

 

좀 드럽게 먹긴 했지만 이미 둘이 소주를 꽤 많이 마셔서 정신이 없었다.

볶음밥까지 볶아서 맛나게 먹었음.

 

깔끔하고 맛있는 아구찜을 먹고 싶으신분들은 진주아구찜 추천함!

다시다 미원 혼다시 팍팍 들어간 아구찜과는 비교가 안댐.

 

조용히 연인과 대화하며 식사하고 싶으신분들은 꼭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