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전을 흔들어놨던 지진의 규모는 1.9로 다소 약한 편에 속한다. 다른나라에 비해 큰 규모의 지진은 없지만 안전불감증에 걸린 나라다보니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최근에 개봉한 영화 판도라 때문인지 더욱더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누리꾼 사이에서도 "1.9가 절대 아니다" , "호들갑 떨지마라 1.9면 체감도 못한다" 라는 댓글 싸움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며칠전엔 원자력연구원이 핵폐기물을 불법처리하는 일까지 발생해서 그런지 이번 대전 지진사태 뒤에 뭔가 숨겨져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생겨나고 있다.
대전 지진과 영화 판도라
현재 지진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최근에 이영화를 감상했을 것이다.
영화는 영화일뿐 과대하게 해석하지말자!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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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영화 내부자들이 미화에 가까운 영화라고 평가받을만큼
나라꼴이 말이아닌지라 의심이 가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겉으로는 단순하게 "왜 문자로 통보안하냐" vs "1.9 수준이면 할필요도 없다" 라는 누리꾼들의 싸움이지만 속으로는 핵폐기물을 덮기위해 포털을 이용해먹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한겨례 뉴스>
충청 시민단체들 "원자력연구원 핵폐기물 불법처리 엄벌하라" <- 불과 며칠전에 올라온 기사다.
방사능 덩어리 핵폐기물을 하수도에 버렸다는데..사람새X인가?
더 어이없는건 위 기사와 관련된 여러 기사들이 이슈화가 안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해 11월27일 기사만 봐도 이러한 내용이 담겨있다.
"대전 지진, 불안한 시민들 "핵폐기물 많아서 큰일난다" 라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중간조사 결과를 보면 방사성폐기물을 일반쓰레기로 수년간 배출하고 배기 까스의 측정기록까지 조작했다고 하는 것은 용서 할 수 없는 완벽한 범죄 행위"라며 관리를 소홀히 했을뿐만 아니라 계획적으로 은폐하고 안전 시스템을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위 내용이 사실이면..이미 수년간 우리는 방사능에 노출되고 있었다는 얘기인가?
많은 사람들이 지진때문에 떨고 있지만, 무서운건 지진이 나서 집이 흔들리는게 아니라 무단폐기물인데 다들 별 관심이 없는건지 나라에서 묻어두려고 하는건지 포털에서 막는건지 알 수가 없다.
요즘 영화같은 일이 자주 발생해서 그런지 작은거 하나 터져도 크게 의심하게되는..
어찌됐든 관련자들 다 모가지 짜르고 강력히 처벌해야한다.
그리고 지진 규모가 작든 크든 통보문자는 보내는게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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