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벡에 승리 '구자철 역전골' 손흥민은 스타병에 걸렸나?

전반내내 불안했던 한국수비.. 결국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는데. 후반 박주호의 크로스를 받은 남태희가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체력적으로 한계를 보였던 우즈벡의 수비를 마구잡이로 휘저어놓는 공격성은 좋았다만,, 역시나 갈길이 멀었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손흥민은 '스타병'에 걸린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사실 손흥민이 찬스를 다 잡았더라면 세골은 넣었을 것이라는 얘기도 많았다. 그만큼 어이없게 놓친 찬스가 많다는거..어찌됐든 구자철의 결승골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최종예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출처: jtbc 방송화면 캡쳐>

슈틸리케의 용병술이 성공했다. 경질 직전까지 내몰렸는데 겨우겨우..생명유지 -.-

박주호의 왼발크로스가 바람빠진 풍선새끼마냥 흐느적 거리는것을 보고 안타깝다고 느꼈을때.. 슈틸리케는 바로 박주호를 빼고 '홍철'을 투입했다. 결국 철이의 왼발 크로스는 김신욱의 머리로 떨어졌고 그것을 받은 구자철이 인사이드로 밀어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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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골 움짤.gif>

 

그리고 오늘 보여준 손흥민의 플레이.. 이천수가 지적했듯이 너무 만들려고 하는 움직임 떄문에 좋은 찬스를 계속해서 놓치고 말았다..그냥좀 후려버리지 -

 

바로 차도 됐을 상황..그런데 접고 또 접는다..하 시누크의 표정을보라..깊은 개빡침이 느껴진다.

 

그냥 올리지 ㅜㅜ 왜자꾸 저런 플레이를할까? 손흥민 광팬이지만 이번에 너무 심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음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김신욱의 과감플레이.. (그래 공을 잡고 바로좀 후려!!)

 

자기가 찬스를 놓쳐놓고 저런 제스쳐를 취한다.. 벌써 세번째 ㄷㄷ

저런 안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면 축구팬들도 화가날텐데..좀 적당히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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