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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국과 독일의 레전드 '차범근' 해설위원의 위엄!

 

차범근은 독일리그에서 활약하던 시절

10년간 옐로우 카드를 단 1장만 받았다고 합니다.

거칠게 몸싸움을 해야하는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페어플레이를 해왔기 때문에

1980년에 서독 빌트지에서 페어플레이어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

 

차범근은 분데스리가에서 10시즌동안 307경기에 출전해서 98골이나 넣었습니다.

국가대표에서는 121경기에 출전해 55골을 넣었구요.

 

지금은 손흥민이 제2의 차범근이라 불리고 있지만,

차범근의 역대 기록을 깨기엔 아직까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ㅎ

손흥민은 아직 젊으니깐 앞날이 너무 기대되네요 ^^

 

<사진출저 : SBS 브라질2014 특집다큐 >

 

하루하루 시간가는줄 모르고 해설연습을 한다는 차범근 해설위원..

역시 레전드는 레전드입니다. 대한민국의 경기뿐만이 아니라

월드컵에서 싸워야할 상대팀이라던가

 

기타 다른나라의 경기까지 일일이 분석을 한다고 함

사진을 찍어서 놓고 경기를 보면 화면상 작게나와도 누가 공을잡고 어디로 이동했는지

이미지 트레이닝이 된다는겁니다.

 

축구에 대한 지식도 지식이지만

항상 이렇게 노력하고 연구하는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짐

 

 <사진출저 : SBS 브라질2014 특집다큐 >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하철 역인데

프랑크푸르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선수 베스트11을 선정해서 사람들이 가장많이 오가는

지하철 역에 사진을 새겨놨습니다. 역시......레전드 라고 불릴만하지요??

 

차범근을 거품이다.

선수시절에도 언론이 부풀려 놓았기때문에 레전드처럼 보이는 것이다 라고.........

말하는 삐꾸들이 있던데 우리나라가 언론을 떠나서 차범근은 이미 해외에서도 레전드로 불리우고 있다는 것!

 

차범근을 알아보고 모여든 프랑크푸르트 팬들

붐근차~ 붐근차~ 를 외치고 있습니다.

 

외국인: 어느 나라에서 오셨어요?

차범근: 한국에서요

 

 외국인: (한국의) 차범근 씨가 프랑크푸르트 팀 선수였잖아요

그분도 한국 사람이었죠?

 

차범근 : "저예요"

 

 

"차범근 씨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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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흐뭇한 장면이 아닐수 없네요~

이외에도 프랑크 푸르트에서는 차범근을 알아보고 몰려드는 팬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시장통에서 팬 사인회를 열어야할 정도였으니까요.

 

 

거스 히딩크와의 만남

 

히딩크 :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네덜란드 팀은 베르캄프 선수가 포함된 우수한 팀이었어요

차범근: 그때 저를 정말 힘들게 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딩크: 이건 편집해주세요

 

히딩크: 그때 저희 때문에 감독에서 물러나셔야 했죠?

 

계속 갈구는 히딩크감독 ㅋㅋㅋ

차범근 해설위원이 히딩크의 팔을 툭 하고 때렸네요 ㅋㅋ

 

98년 프랑스 월드컵 2차전때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0-5 대패를 했었죠.

그때의 감독이 거스 히딩크 였습니다. 우리나라 감독은 차범근 감독이였구요

 

 

월드컵에서 한국에게 엄청난 굴욕을 줬던 히딩크가 우리나라를 4강에 올려놓을지 누가 알았겠습니까ㅋ

 

다음은 차범근의 위엄! 이라고 할 수 있는 짤들을 모아봤습니다.

 

카메룬의 영웅 '로저밀러'입니다

피파온라인 2.3을 통해서도 잘알려진 레전드이죠

 

말이 필요없는 명장 '조세 무리뉴' 감독 입니다.

(현재 토트넘 감독)

 

차붐이 어릴적 우상이라 말했던 '미하엘 발락' 입니다

 

첼시와 레버쿠젠에서도 오래 활약했고 독일대표팀 주장도 오래 맡았었죠.

2002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 결승행을 좌절시킨 인물이였습니다 ㅠ,ㅠ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인 '베켄 바우어'입니다

 

어릴적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름이지요.

피파온라인을 즐겨하는사람들도 잘알고있는 인물입니다.

 

박지성이 7시즌동안 맹활약했던 클럽이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입니다

 

지금은 감독에서 물러나있지요~

멋집니다.... 차붐은 해결 불가능한 존재..

 

아스날 '아르센 벵거' 감독입니다.

중계석에서 인사를 나누고있군요

 

그 이름도 유명한 거미손 '올리버 칸' 입니다.

역시 차범근이 우상이였다죠.

 

 ................. 그냥 레전드..말이필요없군요

 차붐은 구단을 이끄는 선수!

 

현재 독일대표팀 감독 '뢰브'가 보입니다.

(왼쪽에서 두번째)

 

프랑크푸르트 선수시절 차범근의 백업선수였던 '뢰브'....

 

 

 손흥민 선수가 뛰고있는 바이어 레버쿠젠 단장인 '루디 펠러' 입니다.

 

독일 대표팀 경기를 중계했던 차범근 해설위원이 독일대표팀 경기력을 비판 했었는데

당시 독일대표팀 감독이였던 '펠러'가 경기가 끝난후에 차범근의 말을듣고

 

"정신이 나갔다. 아스피린 먹는걸 깜빡했냐"고 대응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기사화되면서 독일 전역에 퍼지게 됐다는..

 

하지만 놀랍게도 차범근을 옹호하면서 독일팀 감독이었던 루디 펠러를 욕했다고 하죠.

(차범근 말이 맞아 XXX아!!)

 

어떤 사람은 "루디 펠러 당신같은 사람 10명보다 차붐이 났다" 라고 말할 정도로 독일 국민의 반응은 대단했다고 하네요.

이후 루디펠러는 미국과의 8강전을 앞두고 차범근을 찾아가 자신이 말 실수를 했다며 사과를 했습니다.

 

 

박지성의 옛 동료로 잘 알려진 맨유의 레전드 '라이언 긱스' 입니다.

 

2006년 독일대표팀 감독이였던 '클린스만'과의 만남.

차범근을 보자마자 차~! 라고하면서 이름을 부르네요.

선수생활 당시 득점부분에서 차범근이 4위 클린스만이 5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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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시니깐 어떻나요?.

엄청나게 작은나라. 한국이라는곳이 어느나라인지도 잘 모르던 시절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를 뛰었던 '차범근'

 

엄청난 활약을 펼쳤어도 조금만 부진하면 온갖 비판과 욕설을 퍼붓는 한국 국민과,

감독을 지휘하면서 월드컵에 나가 1승도 이뤄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차범근을 매장시킨 한국 언론..

반성해야 되지않나 싶습니다.

 

반면 독일은 예나 지금이나 차범근을 레전드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국민성을 배워야 하지않나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