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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지하철 배려없는 임산부 배려석 "앉으라면 좀 앉아라!" 배려없는 대한민국 / 임산부 배려 엠블럼

임산부 배려석을 만들어야 한다! 라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

작년부터도 1호선~8호선에 걸쳐 7000여 석을 지정했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핑크카펫이 깔려있고 임산부 배려 엠블럼이 붙어있지만

아무렇지 않게 앉아있는 사람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처음이라서 몰랐다는 반응이 대부분이고

자는 척,못본 척,못들은 척 하는 사람도 꽤많다고 한다.

 

하나 하나 따져보면 이 나라에서 왜 애낳기를 꺼려하는지

알 수 있다. 일단 임산부에 대한 배려나 인식자체가 이상한나라임.

 

 

 

 

모르고 앉을 수 있다. 하지만 "나라면 앉으라고 해도 앉지 않을듯" 라고 말하는 사람도 꽤 많았다.

 

이 문제에 대해서 JTBC뉴스룸이 밀착취재를 했는데. 좀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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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뉴스룸 화면캡쳐>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나가고 있는 짤이다.

"카메라 내려" ㅋㅋㅋㅋㅋ 패기보소 인성수준..

 

마지막도 참 웃기다.

"그런 법이 있냐? 동의를 받지 않고 임의대로 자리를 지정해서 한다는 것은

 다른 이용권자의 이익을 침해할 여지가 있다." 라는 것.

 

그리고 어딜가나 여혐종자들은 있나보다.

임신한게 벼슬이냐? 왜 임산부 때문에 자리가 있어도 못앉게 하는 것이냐? 라고 떠드는 인간도 있음.

 

 

 

 

에휴 극혐수준의 댓글들.

기저기는 뭐냐 멍청대가리야 ㅋㅋㅋㅋ

 

저딴 댓글에 공감이 4개나 박힌걸 보면 얼마나 악플러들의 수준이 미개한지 알 수 있다.

'악플다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포스팅한 것이 있는데.

 

딱 저런놈들이 그런놈들이다.

 

 

 

그리고 하나 이해 안되는 것이 있음.

임산부를 배려하려고 만들어놨으면 앉으면되지 왜 앉지 않는거지??

"눈치보인다" , "핑크석이 비어있으니 뭔가 창피하다" 와 같은 반응들도 있었다.

 

본인이 임산부인데 왜 저런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음..많은 시민들이 임산부를 위해 배려하고 있다.

뭐, 위에 자료처럼 배려하지 않는 사람도 많지만..

 

앉고 싶은거 참고 배려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핑크석이 비어있으면 눈치보지말고 꼭 앉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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