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세계관을 완전히 뒤바꿔놓은 '정상결전' ... <세계 최강의 사나이> 애드워드 뉴게이트의 죽음 이후 흰수염 해적단은 자연스럽게 해산될 위기였다.
오로성이 언급하기를 '검은수염'의 독주를 막을 해적단은 같은 사황이나, 전 흰수염 해적단 1번대 대장 불사조 마르코 뿐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었는데..
결국 비스타,죠즈를 포함한 수많은 대장들을 모아 검은수염과 맞붙었지만 처참하게 '참패' 했다고 작중에 나온다.. 그냥 진것도 아닌 참패 ..
검은수염vs마르코
아무리 2년 후 루피가 강해졌다고 한들
현재 마르코와 비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사황 No.2는 스무디, 가뭄의 잭, 벤 베크만, 비의 시류, 마르코 정도로 생각중>
불사조.. 마르코
자연계보다 희귀하다는 동물계 환수종
어떤 공격이라도 화염과 함께 재생한다는 설정이지만 그게 끝이다.
.
뭔가 불이 뿜어져나온다던가.. 데미지가 쌔진다던가 하는 설정이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듯.
키자루와 아오키지 날려버렸을 때의 포스만 봐도 대장급이었는데 ㅜㅜ
네코마무시의 대화를 듣던 루피는 정상결전 때 '마르코'라는 이름이 누군지 기억하지 못한다.
알 것 같긴한데....뭔가 애매~한?
그때 니코로빈이 "파인애플 같은.." 라고 말하자.
바로 기억해냄 ㅋㅋㅋㅋㅋ
2년 사이에 폭싹 늙어버린듯한 외모(맨 윗사진)
아무래도 오야지가 사망해서 마음고생이 심했나보다.
그 녀석인가!!
불주먹 에이스 사망이후 정신을 잃었던 루피..
그때 목숨을 바쳐 에이스의 의지를 지켜내려 했던 흰수염 해적단
그 소식을 뒤늦게 알게된 루피는 언젠가 꼭 만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와노국에서 집결하기로 했지만 마르코가 산하로 들어가진 않을듯..?)
이때만해도 해군대장 = 흰수염 대장 이라 생각했것만..
어찌됐든 이후에 치뤄진 대규모 전투
양쪽 전부, 원군을 포함한 상당히 큰 규모의 전투였다 말한다.
아무래도 검은수염 해적단 + 산하
전 흰수염 해작단 + 산하 의 대결이었을듯?
정상전쟁때는 티치의 능력을 제대로 보지못했기 때문에 마르코나 죠즈같은 대장들이 힘없이 무너졌을 거라 추측해본다.(그나저나 죠즈는 팔이 다이아몬드로 되어있음.)
결국 마르코는 참패
이 결투로 티치는 '사황'이 되었고 마르코 잔당은 뿔뿔히 흩어지게 됐다.
지금 상태로 카이도우와 맞짱뜨면 조로보다 못싸울 거 같은 루피..
오늘 올라온 853화만 봐도 얼마나 해적왕과 거리가 먼 놈인지 파악가능.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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