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머/스포츠

[영상/움짤]챔스 16강전 파리vs첼시 - 승자는 파리 생제르망. 첼시는 8강 탈락 / 즐라탄 퇴장 심판 오심, 티아구 실바

 

 

챔피언스리그 16강전 - 파리 생제르망 vs 첼시

 

첼시와 파리의 챔스16강전 경기 결과는 2:2 무승부다.

 

원정 다득점에 따라 파리는 8강에 진출했다.

 

아마 오늘 경기를 시청한 많은 축구팬들은 이해 안되는 장면이 참 많았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파리 생제르망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경기 초반에 퇴장을 당한것.

 

실시간 반응들을 살펴 봤는데. 심판을 매수한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

 

그것도 그럴것이 즐라탄 뿐만이 아니라 여러번 오심을 했기 때문이다.

 

즐라탄은 경기초반 다소 과한 심판 판정 때문에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퇴장했다.

 

(자잘한 오타 + 띄어쓰기 주의)

 

솔직히 파리 생제르망 선수들중에 즐라탄, 티아구실바 , 루이스,카바니 말고 아는 선수가 없었다.

오히려 첼시가 올라가길 바랬었는데.

이날 경기를 보고 "제발 파리가 8강에 가라!!" 하고  외쳤다.

종료 5분을 남겨두고 다비드 루이스의 헤딩골이 터졌을땐 신나서 박수까지 쳤다.

 

밑에는 골 장면과 문제의 즐라탄 퇴장 장면이다 GIF

 

<이미지 저작권 : SPOTV >

공을 향해 서로 뛰어드는 상황이였다.

즐라탄이 수비를 하는 상황이였긴 했지만 도중에 발을 접는것을 볼수있다.

따지고 보면 발바닥이 보이게 슬라이딩을 한것은 오스카 라는 거.ㅋㅋㅋㅋㅋ

그냥 저게 레드 카드라고 치자.!

 

밑에 움짤을 보라.

 

티아구 실바의 정강이쪽을 백태클로 걷어 차는 코스타.

 

퇴장이라고 생각했으나 옐로우 카드로 끝이 났다.

 

깊은 태클에 화가난 루이스가 코스타 앞에 다가와서 서로 신경전을 벌이자

 

심판은 엉뚱하게 루이스에게도 옐로우 카드를 주고 말았다.

 

 

 

 

 

 

 

.

 

 

 

 

 

 

 

 

(실시간 반응은 매수를 외치고 있었음)

 

 

루이스의 동점골

 

11명과 10명의 싸움.

스코어나 선수나 체력적으로도 다 딸리는 파리 생제르망.

누가봐도 첼시가 유리한 상황이였다.

하지만 경기 종료를 5분 남겨두고 터진 루이스의 헤딩골 !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는 티아고 실바의 헤딩 골

 

 

 

그리고 연장 113분.

경기 종료를 7분 남겨둔 상황에서 티아고실바가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전에 실바의 슛을 쿠르트와가 슈퍼세이브를 했었는데.

바로 이어진 코너킥에선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본인 실수로 첼시에게 PK를 내줘 역전을 당했기 때문에 더 열심히 뛰었을 것이다.

이날 현준이형이 퇴장을 안당했더라면,, 아마 첼시는 끔찍하게 당하지 않았을까 싶다.

계속되는 오심에 파리 선수들의 투지가 끓어 올랐나 봄..ㄷㄷ

 

파리vs첼시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예전 바르셀로나와 첼시의 경기를 기억하는가?

그날 심판 오심 때문에 그냥 바르셀로나가 싫어졌었다.

그 이후 바르셀로나를 꺽고 결승에 진출한 첼시가 그때는 너무 좋았는데.

 

오늘 경기 판정을 보고 첼시도 싫어졌다 ㅋㅋㅋ

딱히 어디의 팬도 아니고 어디의 안티도 아닌, 그냥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오늘은 그냥 첼시가 비호감인 경기였다는..

 

그리고 이 경기 다음에 치뤄진 뮌헨과 샤흐타르의 경기에선 뮌헨이 샤흐타르를 7-0으로 발라버렸다.

왠지 이번 챔스 결승은 뮌헨과 바르샤나 파리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