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이 조금 전 서거했다.
며칠전 퇴원하고 감기로 다시 입원을 했었는데.
건강 상태는 크게 나쁘지 않았다고함.
근데 무슨일인지 갑자기 사망했다.
사실 김영삼 대통령 하면 생각나는게 여러가지 있지만
난 조선총독부 철거와 IMF를 꼽고싶다.
만약 김영삼이 조선총독부를 없애지 않았더라면
지금까지도 남아있었겠지.(오히려 친일파놈들은 좋아했을듯)
대한민국 최연소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김영삼.
심지어 야인시대에도 등장하셨다.
IMF로 나라를 말아먹었네 마네 얘기가 많지만, 적어도 서로의 이익을 챙기기위해
나라 팔아먹으려고 작정한 요즘 윗머리놈들보단 훨씬 괜찮았지 않았나싶다.
근데 서거해서 그럴까?벌써부터 댓글이 반반씩 갈린다
(뭐 당연하거겠지만)
.
아래는 조선총독부 폭파 사진
<저런 쓰레기건물이 우리 경복궁을 장악하고 있었다니. 기가막힐노릇.>
댓글도 여러가지 반응이 있지만 그중에 제일 꼴보기 싫은건
역시나 정치적 댓글이다.
평소에는 쥐죽은듯 히키코모리마냥 박혀 사는 애들이
정치에 관련된 기사만 뜨면 알바짓하느라 바쁜가보다.
뭐, 나도 정치적 얘기는 하기 싫지만
정작 죽어야될 놈들은 왜 아직도 숨쉬고 사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너무 뜬금없어서 깜짝놀랐다.
갑자기 서거라니 ㄷㄷㄷㄷ
그나저나 토트넘vs웨스트햄 오늘 하는줄 알고 맥주 대기시켜놨었는데.
내일이구나.........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