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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국방부 FPS게임 연구 실시? 개발비만 30억원, 실화냐? 국산 아르마3 제작되나?

국방부가 대국민 국방 FPS게임 연구를 실시했다고 한다. 민군 협업을 통한 게임형 Train-ment.. 조만간 재입대가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올지 모른단다..

소름이 돋는다,, 진심으로 하는 말일까? 어찌됐든 지난 2016년 대국민 홍보용 국방 FPS 개발을 위해 연구 용역을 맡았던 사실이 확인됐다고 한다. '창조 국방'의 일환으로

 

젊은이 사이에 인기 있는 FPS게임을 활용하고자 한다는게 연구의 개요. 군 입대 예정자가 군 복무를 게임으로 미리 경험해, 입대 불안감을 해소하고 훈련을 체험해볼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게임으로 훈련소 체험을..?

 

게임에 대한 연구는 작년1월부터 방위사업청(이놈에 방산비리)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민군 협업을 통한 게임형 Train-ment 개발방안" 이라는 명칭으로 연구용역 입찰이 진행됐다.

 

 

수행기관으로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으며 작년4월부터 9월까지 총 5개월간 연구가 이뤄졌다고 한다.

 

IVA 기술을 사용하여 게이머가 원하면 로그아웃 상태에서도 게이머를 대신하여 개설된 방이나 클랜에서 게임을 수행하는 기능.. <인공지능 모드 개발방향>

 

훈련소 모드는 논산훈련소 5주 과정을 담고 있다.

입영행사, 개인물품 지급, 신체검사, 특기적성 검사..

총기 수여식 / 입소식 / 정신교육 / 제식훈련

 

 

 

3~5주차에는 기본 전투 기술을 배운다.

소총의 조작 및 관리, 사격술 예비 훈련, 경계, 구급법, 화생방, 수류탄,

영점사격/기록사격, 각개전투, 숙영, 완전 군장 행군, 수료식

정말 훈련소 일정 그대로를 구현시키려고 하나보다..(저게 의미가 있을까;;)

 

"입대 대상 자원들이 군에 입대하기를 꺼려하는 현상이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해 있는 현실이다. 그 이유는 군 복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및 복무 생활 동안의 시간적 지루함 등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내가볼땐 쓰레기같은 월급과 복무중에 다쳤을땐 '느그아들'로 바뀌는 태세전환 때문인거 같은데..?

 

어쨌든 이 게임은 타격감을 중요시 하나보다.

서든어택,스페셜 포스, 아바, 카운터 스트라이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믿기지 않지만 일단 총 개발비는 2,920,738,703원이다.

거의 3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쓰겠다는 소리인데.. 과연 제대로 개발이 이뤄질까?

부가세는 별도라고 하는거보니 저거보다 더 나올듯

 

위 스샷은 아르마3이라는 FPS 게임이다.

진짜 실제 전투처럼 만들어졌기 때문에 미군들이 모의 가상 훈련할때 사용한다나 뭐래나..?

 

듣기로는 아르마3과 같은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과연 ㅋㅋㅋㅋ

 

넥슨의 망겜 서든어택2가 생각나는건 왜일까?

 

보나마나 아르마3이 아니라 카르마 수준의 개똥 그래픽에 자유도는 제로에 가까운 FPS가 나올듯하다.

아무리봐도 수십억 쏟아부은 게임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정도의 허접이 나온다에 한표를 걸고 싶다.

 

나는 군인들에게 좀더 좋은옷과 좋은음식, 그리고 복무를 함에 있어써 좋은 환경들을 만들어주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월급'

 

예산이 딸리네 뭐네 어쩌네 하는 되도않는 말때문에 얼마나 많은 장병들이 희생당하고 있는걸까 ㅎㅎ 방산비리만 척결했어도 군사력을 5위안으로 진입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