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챔스 8강전 마드리드 더비. 치차리토 결승골로 레알마드리드 4강 진출 MOM 선정 / 하비 에르난데스 세레머니 , 앙리의 독설?

 

레알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

 

레알과 ATM , 유벤투스와 모나코의 경기가 모두 끝이 나면서

4강 팀이 결정됐다.

 

4강에 진출한 네 팀은 레알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 바이에른뮌헨 , 유벤투스다.

 

레알은 주전 선수가 많이 빠졌기 때문에 4강에 진출을 못할것이다

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불리했던 상황.

 

벤제마 대신 투입된 치차리토가 뭔가 하나 해줄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는데.

역시나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 후반 내내 거친 플레이를 했던 양팀.

결국 아틀레티코의 투란이 퇴장을 당하면서 레알이 더 유리한 상황이 됐다.

 

종료 3분을 남겨둔 상황에서 호날두의 패스를 이어 받은 치차리토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전 후반 내내 좋은 기회가 왔음에도 아쉽게 골문을 벗어난 치차리토의 슈팅이였는데.

이번에는 깔끔하게 성공시킴

 

 

.

 

 

 

어이없는것은 치차리토의 골을 욕하는 사람이 꽤 있다는 것이다.

"벤제마 였으면 3:0으로 이겼을텐데"  라는 되도않는 멍멍이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

 

특히 프랑스 '티에리 앙리' 는 치차리토의 세레머니에 대해 독설까지해서 논란이다.

 

이건 치차리토의 결승골 움짤이다.

자신이 골을 넣을 기회에 넣지 못하면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불만을 토해냈던 호날두 였는데. (호무룩)

 

이날은 본인이 득점을 한거마냥 기뻐서 날뛰는 장면이 포착됐다.

본인이 그만큼 어시스트 한것에 대해 만족하는 모습인데.

이 장면에 대해 왜 앙리가 난리인지 모르겠다.

 

앙리는 이날 차리토가 호날두와 함께 세레머니를 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일랜드전을 기억한다면 세레머니 드립은 안칠텐데 말이다 ㅋㅋ)

 

시즌 내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밀리기만 했던 레알마드리드.

치열한 더비 경기인데 챔스에서도 만난 두팀이다.

 

8강 1차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못보여준 레알이였고,

주전까지 여럿 빠지면서 위험한 상황에 처한 상태였다.

 

4강으로 가냐 못가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에 터진 골.

이 골은 일반적인 골이 아니다.

 

맨유에서 임대와 자리도 제대로 잡지못하며 맘고생만 한 치차리토.

 그리고 이날 전후반 내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던 선수다.

 

레알의 설움을 털어내는 멋진 득점.

거기에 합당한 세레머니를 했을뿐이다.

 

그것을 모두가 알고 호날두 자신도 알기 때문에 팀 전체가 환호한것인데.

앙리가 왜 저런소리를 했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레알vs꼬마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완전 이적해서 더 좋은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치차리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