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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어린이집 버스사고. 3살 남아 숨져.. - 세림이법 한달만에 또 사망사고. 여전히 불안한 대한민국

어린이집 사고가 또 발생했다.

 

세림이법 시행한지 한달만이다.

 

24일 광주시 북구 두암동 아파트 인도에서 어린이집 버스가 마주오던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가 터진것이다.

이날 사고는 차량끼리의 접촉사고가 아니였다.

 

어린이집 버스가 급제동 하면서 하차를 앞두고 보욕교사에게 안겨있던 3살 남아가

바닥에 머릴 심하게 박으면서 뇌출혈로 사망한것이다.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어린이집 도착을 앞두고 아이가 울고 보채는것을 달래기 위해 안전벨트를 풀고

안고 있다가 이런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말 그대로 36개월 미만 영아는 보호장구를 착용해야하는데. 도착 직전이라 풀었다는 얘기다.

 

<이 사진은 사건과 관련없음>

 

지난 2013년 충북 청주에서 김세림양이 통학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정부는 세림이법을 만들어 통학 차량에 대한 안전을 강화했다.

 

광주에서 3년간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모두 1560건이라고 한다.

그중 6명이 사망하고 195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놀라지 말라.. 저 위에 수치는 광주 한곳에 대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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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는 얼마나 많은 어린이들이 사망하고 부상을 당하는것일까?

아마 우리가 상상도 못할 높은 수치일것이다.

 

이번 사건은 아이가 울어서 그랬다고 하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할까?

좀 더 보호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운전자 교육도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아이를 태우고도 레이싱을 하는것처럼 운전을 하는 기사들이 많다.

 

언제쯤이면 아이를 어린이집에 믿고 맡길 수 있을까 ??

 

그런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