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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기차 자리양보 무개념 아줌마

 

 

 

 

 

요즘 커뮤니티 사이트니 트위터니 페이스북이니 하도 발전해서

 

자잘한 일상에 대한 것들도 쟁점 되곤하죠.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가던도중 어떤 무례한 애 엄마에게 봉변을 당한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요.

 

강아지를 맡길 곳이 없어서 글쓴이는 강아지를 데리고 기차를 탔습니다.

 

물론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좌석 두 개를 예매했다고 하네요.

 

반려견 두 마리를 케이지에 넣은후 창가 쪽 좌석에두고 글쓴이 자신은 통로 쪽 좌석에 앉았습니다.

 

잠시 후에 아이와함께 열차에 올라탄 아줌마가 자기 애를 앉히겠다며 가방을 치워달라고 요구했다는 겁니다.

 

글쓴이는 자기 자신이 돈을 주고 예매한 좌석이라고 얘기를 하려고 했지만

 

얘기를 꺼낼 틈도 없이 글쓴이의 말을 자르면서 "다섯 살 애가 다리가 아프다는데 의자에 짐 쌓아두고 뭐하는 짓이냐?"

 

라며 따지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당황한 글쓴이가 짐이 아니고 반려견 케이지라고 말을꺼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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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 개XX를 사람 앉는 자리에다 올려놓느냐?"라며 고성을 질러댔다고 해요.

글쓴이도 화가 나서 "애가 듣는데 개XX라니 말이 심하다."라고 따졌지만,

 

"당신 때문에 우리 애가 못 앉는다. 그깟 개XX가 사람보다 소중하냐?"라고 막말을 계속했다고 합니다.

 

소란이 벌어지고 나서야 승무원이 다가왔지만 애 엄마는 욕설을 퍼부으며 자리를 떴다고 하네요.

 

 

 

정말 미개하군요..;

 

예전에 배 부른거 안보이냐고 쌍욕날리던 임산부도 그렇고, 버스기사가 여자라고 쌍욕날리건 아줌마도 그렇고,,

 

왜 이렇게 정신빠진 인간들이 많나 모르겠습니다.

 

물론 서로 오해할수있는 상황이였다지만 자기 애 앞에서 쌍욕날리는 여자도 제정신은 아닌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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