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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불법노점상의 호소문 '마카롱이 문제인가 뻥튀기가 문제인가?' - 합법과 불법의 매치

구미에 위치한 불법노점상의 호소문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논란이다.

 

눈물로 호소 드립니다!

 

과연 어떤 사연이 있길래 저렇게 눈물로 호소 한다는 것일까??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트럭 한대가 놓여있고 앞뒤로 호소문이 붙어있다.

 

 

내용은 대충 이렇다

 

1. 불법이라는 이유로 없어질 위기에 놓였다.

 

2. 점포가 입점하여 불법노점에게 나가라고 통보했다.

 

3. 스스로 개발을 하긴 커녕 노점상 탓을 한다.

 

4. 시민여러분 도와달라.

 

심지어 서명운동도 하고있다.

 

 

마카롱에서 승용차를 세워놓고 장사를 못하게 한다.

 

그것도 모자라 경찰에 신고를 하고 시청과 구청에 민원을 넣었다.

주민여러분 도와달라.

 

라는 내용이다.

.

 

...흠 어렵고도 간단한 문제인데 참 애매하다.

일단 입점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주장할 수 있는 권리다.

 

착한 마카롱을 900원에 팔든 1000원에 팔든 노점차량을 나가라고 하든

 

노점주인은 한마디도 못할 상황이 맞다.

 

일단 저건 불법이고,15년을 했든 25년을 했든 합법적으로 세금내고 운영하는 사람으로써

 

매우 짜증나는 상황일 수 있단 소리다.

 

 

불법주제에 별 ㅈㄹ을 떠네 라는 반응도 엄청 많았는데.

 

생계를위해 일주일에 한번 여는거라면 봐줄 수도 있지 않을까? 적어도 내생각은 그렇다

 

하지만 노점상 태도도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보여짐.

 

 노점상이 참 멍청하다고 느껴지는게 사정사정해도 모자랄판에

 

합법으로 장사하는 사람을 상대로 저 난리를 치나-_-?

 

내 생각에 노점상이 마카롱 주인한테 최대한 공손하게 사정했다면 허락해 줬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근데 호소문만봐도 반대로 갑질떠는듯한 느낌을 받으니 비판을 많이 받는듯..?

 

아무튼 뭐 불법은 불법이니 호소문을 올리고 서명운동을 한다해도 달라지는건 없다고 본다..

 

법적으로 따지면 다른곳으로 이동해야하는게 맞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