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빈스모크 가의 상디 때문에 다들 연구하느라 바쁜가보다.
도대체 빈스모크는 어디에 있는 가문일까? 누구일까?
수배서를 바꿔버릴 정도의 권력을 지닌자... 그 자는 귀족일까?
오로성일까? 천룡인일까? 170여개의 가맹국 중 하나일까?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
브룩이 등줄기가 살짝 오싹해진다는 반응으로 봐서는....
뭔가 흉악한 가문이거나 신세계에서도 알아주는 권력가의
집안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내 생각에 상디는.. 불과 관련된 일족이 확실해 보인다.
이번 813화의 장면을 보면서 확실히 느꼈다.
바닥에 떨어진 담배꽁초가 꺼졌고 순간 다시 화르륵 불타오르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아 물론 내 확신은 항상 빗나간다. 자연계 열매의 능력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불을 만들어 사용한다는 것은 상디가 불을 만들어내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츄잉이나 기타 커뮤니티에서는 '악마설 개지겹네 ㅋㅋㅋㅋㅋ'라는 반응만 있지만 난 확신한다.
상디는 불을 다스리는 악마족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툭,,치직...
카포네 갱 뱃지에게 황당한 말을 듣게된 순간.. 할말을 잃고 담배를 떨어트린 상디.
분명히 담배불은 꺼졌다.
상디 : 이제와서 무슨!!
브룩 : 등줄기가 살짝 오싹한 이름인데.. 아뇨 설마요..
그 순간 화륵…! 하고 타오르는 담뱃불 ..
담배를 떨어뜨렸을때 불이 꺼진게 아니라고해도 순간 저렇게 불타오르진 않는다.
카포네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듯..담뱃불이 발화한 것은 상디의 의지라고 본다.
원피스에서 불을 사용했던 캐릭터는 많았지만 스스로 불을 만들어 사용한 사람은 별로 없다.
자연계 '이글이글 열매'의 능력자인' 포트거스 D 에이스나' '사보'를 제외하고는 딱 두 명이다.
그 두명은 클리크 해적단의 철벽의 파알(바알)과 빈스모크 상디 단 두 명 뿐이다.
애니에스로비 편에서 악마풍'각'을 사용할때의 상디다.
디아블 잠브를 사용해서 상디의 발이 붉게 빛났을때 딱 한사람이 생각났다.
바로 붉은발의 제프다.
발차기로 적을 해치웠을 때 물든 즉,
피로 얼룩진 신발 때문에 붉은 발이라는 별명이 생겨났다고 알려진 제프
단순 피로 붉게 얼룩져서 붉은 발이 아니라 디아블 잠브 때문에 붉은 발이라는 별명이 생겼을 것이다.
제브라의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자식, 다리가 빨갛게..!!
그리고 그 기술은 불을 뿜는 기술이 아닌 고속회전으로 고열을 발생시키는 기술이다.
끝내기용으로 사용한 화룡점정 샷을 보면 이 전에 사용했던 발차기와 확실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애니에서는 저 화염이 보이지않지만 만화책으로 보면 확실히 샷을 날릴때 화염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상디는 이 이후부터 발로 화염을 뿜을 수 있게 됐다.
단순 기존의 방식이었던 '고열'이 아닌 화염 그 자체다.
어떻게 자연계도 아닌 상디가 이러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일까?
루피의 레드호크 같은 경우에는 에이스과 연관되어 있거나.
기어 세컨드의 혈액 펌핑으로 인한 인체발화 현상일 가능성이 더 높다.
즉, 상디는 루피와 다르게 열매의 도움없이 스스로 불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 순간부터 하늘을 날게되고 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단순 고열로 화상을 입히는 기술이 아닌, 적을 불태우는 기술로 바뀌어 버렸다.
상디는 제프에게 수련받았고 그 덕뿐에 디아블 잠브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거기에 악마족?인 빈스모크가의 특성을 살려 불을 추가했다고 봄.
밀짚모자 해적단에서 유일하게 혼자만 담배를 태우고 화가 났을때와 분노했을때의
배경은 항상 '불'인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흉악한 권력가 집안일 수도 있겠지만 난 망상에 빠져 악마설을 주장하고 싶다.
상디는 '악마'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고 동료나 기타 잡다한 애들도 상디에게
'악마'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었다
물론 내 망상글은 항상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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