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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황교안 대행의 유머? "남은 20일 열심히 안하겠단 거냐?" 말로는 국정안정

괜히 남자 박근혜라는 얘기가 나왔을까? '최순실 국정농단'과 박근혜 게이트에 대한 특검 연장 소식이 궁금한 하루였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쏟고 있던 상황인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상한 소리를 늘어놓고 있었다. 특검은 지난달 출범해 이달 말까지 70일의 활동 시한이 종료된다.

 

특검법에 따라서 30일간 연장할 수 있는 권한을 황교안은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흐느적흐느적 거리는 기름장어마냥 계속해서 헛소리만 늘어놓고 있었다.

 

황영철과 황교안

이날 바른정당 황영철 의원은 특검 연장 여부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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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황대행은 "지금 이 시점에 연장을 논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황 의원은 28일 기한을 앞두고 특검이 '수사가 미진하니 연장이 필요하다'고 요청한다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화 권한대행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남은 20일 동안 열심히 하지 않겠다는 거냐" 라며 반박했다.

 

 

또, "기간이 남아있으니 충실하게 수사하고 기한 연장은 그 때 가서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다.

 

얘는 맨날 뭐가 그렇게 적절치 않은지..

한민구,황교안만 보면 '적절치 않다'라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국민들이 얼마나 개빡이 치는지 정작 본인은 생각조차 못하면서 뭔놈에 맨날 적절타령과 국정안정 타령..

이런 사람이 지지율이 15를 넘어 치솟고 있다는게 황당할 뿐이다.

 

빨리 특검 연장하고, 나라를 이꼴로 만든 쓰레기들 죄다 처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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