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추천 불후의명곡 홍경민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김경호 흑역사

이미 몇년 전에 불후의명곡을 통해서 듣게 됐던 노래..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명곡이다. 97년 2집 앨범에 수록곡인 이곡은 당시로서는 이례적으로 '락' 이라는 장르의 한계를 뛰어 넘으며 총 88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한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슬픈 영혼의 아리아'나 '금지된 사랑' '마지막기도'도 한몫 했을 것이다. 시간이 꽤 많이 흘렀지만 김경호의 노래는 여전히 인기가 많다. 작년엔 '복면가왕'이란 프로그램에서 '노래왕 퉁키' 덕분에 또 한번 인기몰이를 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퉁키(이정)보다는 홍경민이 부른 것이 편곡도 잘된 것 같고 가창력 부분에 있어서도 홍경민이 한 수 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듣기가 편했다.

 

<KBS2 - 불후의 명곡>

이상하게.. 이 곡은 김경호 노래인데 홍경민을 통해서만 듣고 있으니 나도 참 이상한듯-나얼의 바람기억보다 한영애의 바람기억을 더 자주 듣는 것과 비슷한 경우라고 볼 수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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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는 그때 당시 긴 머리 때문에 청소년 유해가수 판정을 받기도 했다.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그 시절에는 염색머리도 긴머리도 안됐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모자와 안경을 착용하고 무대에 섰다는 일화가 있음

 

그 이후에는 긴머리를 자를 것을 강요받았다고 한다.

돈을 벌기위해 어쩔 수 없이 머리도 자르고 핑클의 NOW를 부르기도 했던

그 시절이.. 김경호의 흑역사로 알려져 있다.

 

 

<문제의 사진>

 

지금은 레전드로 인정받고 있지만 그때는 진짜 롹에 대한 인식이 매우 안좋았던지라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NAVER tvcast>

 

요즘 하루에 한번은 듣고 있는 곡..

솔직히 홍경민의 노래를 좋아해서 그런지 이 노래가 더 맛깔나게 느껴지는 것 같다.

 

그리고 홍경민은 신해철의 넥스트와 함께 국회에서 '신해철법'을 추진하기 위한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고 한다.시간은 오늘 12일 오후 4시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콘서트가 열린다고 한다.

의료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꼭 통과돼야 하는 개정안이라고 하니..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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