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는 각종 의문사가 넘쳐난다 예전 군부독재 시절엔 간첩으로 누명 씌워 죽은 사람도 많고 프락치 활동을 강요받고 의문사 한 사건도 많다. 군대도 마찬가지다.. 어째인지는 모르겠지만 군대에서 죽으면 대부분 자살로 처리된다. 이유가 필요 없다 그냥 자살로 처리된다.
<이미지: SBS 그것이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쳐>
흔히 의문사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군대 안에서 타살 당했으면 평생 비밀이 유지되겠냐??" 라고..
하지만 유지되는 이유가 있다.
목격자(당시 군생활한 병사,간부)가 전역을 해도 어디론가 끌려가서 조사를 받기 때문이다.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모른다.
같이 군생활 했던 사람이 제대후 유가족에게 사실을 털어놔도 며칠 뒤에는 진술을 번복한다. 이런 경우가 적지 않다..거의 대부분이랄까? 민간인이 돼서도 누군가에게 위협을 받기 때문에 찍소리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어짜피 제대했고,,지난일이고,,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니.. 그렇기 때문에 군 의문사는 해결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한다.
대표적인게 허원근 일병, 김훈 중위, 530gp 사건일 것이다.
노무현 정권시절 만들어진 '군의문사 진상규명 위원회'도 이명박 정권 들어서고 바로 해체됐다. 이유는 모르겠다 왜 없앴는지를..아무도 모름
유가족은 목소리 한 번만이라도 들어봤으면.. 하는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 고통에 시달릴듯.
군의문사는 유가족이 의문을 제기해도 소용없다 그냥 대충대충.. 서류도 제대로 안 읽고 답변..
왜? 자살로 처리해야 자기들 밥줄이 끊기질 않으니깐..
위 뉴스추적 자료는 아주 오래된 자료다.
접수된 사건은 600건 조사가 진행된 사건은 297건 그중에서 진실 규명된 사건은 단 24건 밖에 되질 않는다.
이제는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도 사라졌으니.
내부 고발자가 나와서 진실을 알리기 전에는... 밝히기가 더 힘들듯.
허원근 일병의 아버지 허영춘님은 이렇게 말한다.
"가장 힘들었던 게 뭐였냐면 세상이 바뀌면 사람들도 다 바뀌어야 되는데 군은 안 바뀌더라고요" 라고...시대를 떠나 정권을 떠나 '軍' 은 정말 미스테리하고 위험한 곳이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 육군 대장 아들이 군 의문사를 당해도 밝혀낼 방법이 없을거란 얘기다 정말 이게 현실이다. 일제시대와 군부독재 시절에 썩어버린 대한민국 군대.. 선량한 사람이 내부고발을 해도 바로 모가지 날아가는게 현실......하루 빨리 모든 의문사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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