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을 이용해서 강아지옷 만들기 - 애견옷 재활용

 

안녕하세요. 블로그 방문자 여러분~^^

 

헌옷을 이용해 강아지 옷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두번 째로 만들어보는 멍멍이 옷이네요 ~

원래 바느질도 못하고 실도 잘 못끼는데,요즘에 연습 중이라는!헌옷도 많고 ,, 버리긴 아깝고, 재활용 하려고해도 귀차니즘..

 

그럼 시작해볼께요!~

 

먼저 안 입는 아가일니트..완전 촌스러움이 묻어나죠? 보풀도 심하답니다.  (음..털이좀 많이 붙어있군요!)

 

 이런식으로 삭삭.. 가위로 대충대충 짤랐습니다.^^;;

 

처음엔 목 주변 쪽을 이용해서 팔부분을 만드려고했지만, 너무 귀찮아 질 것 같아서 계획을 바꿨습니다. ㅡ,.,ㅡ;

(손목 부분으로 하는게 더 쉬울 거 같아서 변경)

 

 자 ,,이제 바느질을 시작합니다. 슥슥슥슥

생각보다 어려움..

군대에선 바느질좀 한다고 칭찬 받았었는데-_-

(10분째 집중모드)

 

 

..................

 

이거 생각보다 빡쌘데;?

 

실 색깔은 아무거나..잡히는대로 골랐어요. 하하하하

집에 재봉틀이 있으신 분들은 그냥 드르르르륵 한방에 밀어버리십시요!!

 

자 이제 어느정도 모양이 잡혔군요~ 너무 나도 쉽습니다 아주아주 쉬워요~!(;;;)

 

좋아좋아.. 끝이 보이고 있어

 

 자 이제 손목부분을 연결할때가 왔습니다.

 

 음...대충 이런식으로 붙여야하니 거기에 맞게끔 가위질을 해줍니다.

 

대충 이런 모양이 나오겠죠!!??

이제 연결해서 또 바느질을 해줍시다.^^

 

쫜!!! 한쪽 완성! 어제 만든거보다 손이 많이 가는군요.....

 

반대쪽도 완성! 드디어 끝났습니다 ~

너무나 쉽죠????

 ....?

하하 밑에 부분을 빼먹었군요~

사진 찍자마자 바로 바늘질 고고싱

이제 정말 끝일겁니다!!  자 완성된 모습이에요!!

 

 하하하 어떤가요? 잘 만들었죠!?

 

뭔가 아담하고 귀엽죠?ㅋㅋ 애기옷 같다..ㅡ.ㅡ;;

 

 마무리된 모습입니다. 그래도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네요.

 

 울 강아지에게 입혀 봤습니다. 생각보다 잘 들어가는군요~

(솔직히 만들면서 좀 작다고 느껴졌었음...)

 

당황하지 마십시요. 원래 엉덩이 쪽이 보이게끔 제작된 옷입니다.

 

 조금 작게 만들어진 거 같아서 불편해 할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엄청 편해보입니다.^^

                                                                                                                                          

 그렇지 초롱아!??

 

 그렇다고 해줄래?!!

 

어제 만들었던 것 보다는 좀~더 힘들게 완성했지만

뭔가 귀엽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