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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스포츠

한국 가나 월드컵 마지막 평가전

6월10일 브라질 월드컵으로 가기전 마지막 평가전이 있는날이다.

 

같은 H조에 속해있는 다른팀들은 승리 또는 무승부를 이뤄냈고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H조에서 제일 문제점이 많이 들어나고 최약체로 꼽힌 대한민국은 이번 가나와의 평가전을 통해

문제점을 반드시 찾아서 보완해야한다는 지적이 많다.

 

김진수(니가타)가 부상으로 최종명단에서 빠지게되자.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박주호(마인츠)가 대표팀에 뽑히게 되었다.

 

미드필더로도 뛸수있는 박주호가 대표팀에 합류한것은 굉장히 긍정적면으로 볼수있으며,

미드필더 자원의 부상으로인한 공백이 생겼을때 충분히 그 위치를 대체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박주호와 윤석영의 경쟁구도도 굉장히 치열할것으로 보이지만, 측면활동이 활발하고 중거리슛에 능한 박주호를 미드필더로 활용할것인지는

6월10일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결정이날듯 하다.

 

만약에 박주호를 미드필더로 활용하게 된다면 손흥민박주영투톱으로 활약을 하게될지도 모른다.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미드필더의 지원을 전혀 받지못하고 홀로 고립된 모습을 많이 보인 박주영에 대한 문제점도 나타났었는데.

박주호가 합류함으로써 전술부분에서의 여러가지 변화가있을것으로 보인다.

 

 <가나 대표팀>

 

6월10일 미국 마이애미 썬 라이프 경기장에서 열리는 가나와의 평가전에서는 주목해야할 선수인 '마이클 에시앙'이 출전할것으로 보여진다.

이전에 평가전에서는 2:1로 대한민국이 승리를하였지만 그때당시 출전하지않았던 에시앙이 이번 평가전에는 출전을 확정한것같다.

 

우리가 주목해야할 선수들을 보자면 역시나 "마이클 에시앙"이다.

국내팬들에게도 너무나 잘 알려진 에시앙은 첼시FC , 레알마드리드를 거쳐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AC밀란 에서 활약중이다.

 

↑에시앙

 

이외에도 예전에 선더랜드에서 지동원의 경쟁상대가 될것으로 보여졌던

"아사모아 기안"과 AC밀란에서 최근 샬케04로 이적한 "케빈 프린스 보아텡",

인터밀란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설리 문타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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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에서 "죽음의조"라고 불리는 G조에 속한 가나는 독일, 포르투갈,미국과 같은조인데.

놀라운것은 독일대표팀인 제롬보아텡(바이에른 뮌헨)과 가나대표팀으로 뛰는 케빈 프린스 보아텡(샬케04)는 형제라는점이다.

이 둘은 친형제이지만 각자 다른국적을 선택을 하였고 , 더 신기한것은 이 두 형제가 같은 죽음의조에서 맞붙게 된다는 것이다.

 

 

                                          왼쪽이 "제롬 보아텡" 오른쪽이 "케빈 프린스 보아텡"

 

대한민국과 가나의 역대 전적은 5전 3승 0무 2패로 우리가 우세하다.

피파랭킹은 한국이 55위 가나가 38위로 랭킹은 가나가 앞서있긴하지만 피파랭킹은 랭킹일뿐

전체적인 전력을 봤을땐 한국이 가나에게 밀릴거라고 생각되진 않는다.

 

아직까지도 수비조직력에 대한 문제점을 나타내고있는데.

가나의 빠른역습과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헤딩도 조심해야할 부분이다.

 

대한민국과 가나가 16강에 진출한다면 두팀이 다시 맞붙게될 확률도있다.

그렇게 된다면 원정 8강도 기대할수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2006년엔 16강, 2010년엔 수아레스의 반칙으로 아쉽게 8강에 그쳤던 아프리카 최강팀 가나

우리가 그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것인지 매우 기대되는 경기이다.

 

6월10일. 브라질로 가기전 마지막 평가전인 가나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문제점을 최대한 보완하고 꼭 승리를 하여,

국민들에게 월드컵에서도 벨기에 알제리 그리고 러시아를 이길수 있다 라는 인식을 새로 심어줘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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