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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원피스 786화 사보 등장 - 루피를 노리는 바제스와 이글이글열매 / 도플라밍고와 후지토라.

원피스 786화 2장이 공개됐다.

 

번역이 잘못된거겠지만, '마지막의 일격'이라던 레오 바주카를 맞은 도플은

아주 멀리 날아가 산에 박히게 됐었다.

 

피를 토하며 날아가는 도플의 모습을 보니

데미지를 많이 받은것으로 보여지지만, 왠지 마지막이 아닐거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었음.

 

이번 스포는 사보와 바제스가 등장한다.

 

바제스의 목적과 등에 나타난 문양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다.

또 추가로 후지토라가 개입할 가능성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한다.

 

레오 바주카를 맞고 날아가는 도플라밍고.

'마지막 일격' 레오 바주카란 루피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 사용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기어포스가 곧 풀린다는 루피의 말도 그렇고, 슬슬 한계냐고 드립친 도플의 대사만봐도 알 수 있었다.

이번 스포를 보니깐 도플라밍고가 박혀있던 산 전체가 무너져 내린다.

'실실 열매'의 능력이라고 하기엔 뭔가 애매해 보인다.

 

(깔끔하게 썰린듯한 느낌이 아니라는 소리)

 

그리고 음흉하게 쪼개고 있는 도플라밍고..

 

'루피의 기어포스는 도플라밍고에게 막힌다'

 

라는 분석글을 쓴 적이 있는데. 딱 들어맞았다.

 

과정이 어찌됐든 기어포스는 막혔고 루피의 변신은 풀려있음

 

다른 장면은 이렇다.

 

루피의 목숨을 노리는 검은수염 해적단의 바제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 사보의 등장으로 루피는 목숨을 건진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바제스는 이런 대사를 날린다

 

"여기서 기다릴까나 아니면 슬슬 직접 가볼까나?"

 

저 대사를 보면 바제스는 도플라밍고를 노리기보단, 루피를 노리고 있었단 얘기가 된다.

 

 

검은수염의 원래 계획은 '이글이글 열매' 를 획득하는거 였는데.

 

사보 때문에 계획을 망치게 됐다.

 

 

"하지만 우리 바제스가 '이글이글열매'를 취할거다!"

 

라는 대사를 날리는 검은수염.

 

목적은 이글이글열매지만 그 열매는 사보가 먹었기 때문에 계획이 틀어졌다.

 

그렇다면 거기서 끝일까??

 

바제스는 루피를 노리면 사보가 온다는걸 알았을 것이다.

말도 안되는 상상일 수 있으나, 난 이렇게 예상해본다.

 

흰수염의 능력을 뺏은건 검은수염의 특수한 능력 때문이지만

바제스도 그 능력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거나

열매의 능력을 빼앗는 비법을 알고 있을거란 소리다.

 

 이 장면을 잘 살펴보자.

 

사보와 부딪힌 바제스의 모습이다.

등을 보면 머리카락 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785화를 보면 바제스 어깨와 등에 특이한 문양이 생겼다.

 

머리카락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절대 아니다.

 

 이번 786화를 보자.

 

더 확실히 나타난 문양.

마치 악마의열매와 비슷하다.

 

사보한테 맞고 날아가는 바제스의 모습이다.

머리카락과 햇갈릴 수 있지만, 양 어깨부분부터 등까지 이어져있는걸 확인할 수 있음.

 

내 생각에 저건 악마의열매를 뺏는 특수한 능력을 가졌거나,

검은수염의 힘을 압축시킨 도구가 아닐까? 한다.

 

뭐, 개소리라 생각해도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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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열매를 2개 먹고 능력자를 찾아다니며 능력을 뺏는 해적단인데.

검은수염만 가능할거라 생각하진 않기 때문이다.

 

갑자기 저 보자기같은게 생겨난것도 궁금하지만, 저게 무슨 역활을 할것인지도 매우 궁금.

 

사보는 바제스와 싸울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인데.

 

그렇다면 거의 풀모드에 가까운 도플을 누가 막을 수 있을까?

난 기어포스가 깨지고 루피가 각성해서 도플을 이길것이라는 예상글을 쓴 적 있다.

 

http://jinddo-k.tistory.com/522 <-

 

 

 

아직까진 루피가 힘을 다 쓰고 누워있는 상황이라 어찌 전개가 될지 알 수 없지만,

루피가 기어5를 사용해서 도플을 이기는게 아니라면 현재 도플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팔 짤린 로우 , 후지토라 정도 뿐이다.

 

팔을 회복하고 있는 로우보단, 칠무해 완전 철폐를 주장하고 세계정부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후지토라가 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이 기회에 도플은 후지토라에 의해 쓰러지고, 후지토라는 곧 있을 세계회의에서 칠무해 철폐를 주장할것이다.

 

요약 하자면 나의 망상에 가까운 예상은 이렇다.

 

1. 바제스의 등에 달린 보자기(특수도구)는 악마의열매를 뺏거나 봉인 할 수 있다.

 

2. 이글이글열매를 노린 검은수염 해적단은 사보의 능력을 뺏으려고 할 것이다.

(뻇겨봤자 원래 강한 캐릭터라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다)

 

3.각성모드인 도플라밍고를 저지할 인물은 팔 짤린 로우와 후지토라 뿐이다.

 

4.세계정부(천룡인+오로성+CP0)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후지토라가 도플을 노린다.

 

5.도플라밍고는 후지토라에 의해서 저지당하거나, 싸움을 포기한다.

 

6. 786화는 생각보다 신선하고 충격적인 장면이 많을 것이다.

 

7. 그리고 787화는 100% 휴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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