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의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알론소의 일화 - 호날두 인성 논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인성

 

여태까지 호날두의 인성이 매우 좋다고 느껴왔습니다.

자신이 때린 볼에 관중이 맞고 코피를 흘리자 뒤늦게 찾아가서 유니폼을 주거나

 

노숙자로 변신해서 아이들과 축구를 한다거나.. 등등

하지만 반전이 많았더군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중에 레알 마드리드의 패스마스터 였던 '사비 알론소' 와의 일화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현재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리버풀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사비 알론소

이적하고 얼마 후에 가족이 알론소의 경기를 보기 위해 찾아 왔습니다.

 

부모님과 처자식이 지켜보는데 아직 데뷔골을 넣지 못하고있던 알론소.

그때 운좋게 PK를 얻게 됩니다.

 

 

PK 담당이였던 호날두는 당연하게 공을 들고 페널티박스로 이동하게 되죠.

그때 알론소가 호날두에게 말합니다.

 

 

"크리스, 나에게 양보해 줘."

 

??? 무반응..

 

나 아직 한 골도 못 넣었잖아. 내가 득점하게 해줘, 부탁이야 제발"

 

그러자 호날두는 이렇게 답 합니다.

"다음에 니가 차게 해줄게. 약속해" 라고..

가족이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알론소는 계속해서 부탁을 합니다

 

"이번 페널티킥을 내가 할수있게 해줘. 제발 부탁이야"

계속해서 매달리는 알론소에 호날두는 지쳤다는듯한 표정을 짓고는 알론소에게 양보를 합니다.

결국 알론소는 PK를 차게 됐지요.

 

페널트 킥을 차다가 디아라가 박스안으로 먼저 들어오는 바람에 두번이나 페널트 킥을 차야 했습니다. 두번 모두 실패 없이 골로 성공 시키면서 자신의 레알마드리드 데뷔골을 기록하는데 성공합니다. 골을 터트린후 동료들이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다가옵니다. 하지만 호날두는 저 멀리 떨어져 얼굴도 안쳐다보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득점왕 경쟁 때문에 골이 더 필요했다" 라는게 호날두의 반응이라고 하네요.

 

평소에 골 욕심이 많은 호날두는 자신이PK를 실축하고 나중에 벤제마가 성공시키자 함께 기뻐하지 않았던적도 있었습니다.

 

 문제의 동영상 입니다.

 

이 외에 이과인과의 충돌 장면도 있습니다

이과인은 이날 골을 넣고 가족에게 세레머니를 하려고 준비까지 해놨다고 하는데. 호날두의 탐욕 때문에 망쳤다고 볼수있는.-_- 호날두는 그냥 착한 애라고만 생각했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탐욕이 벨라라비, 찰하노글루, 타랍 수준이라는 ㅋㅋ가레스 베일한테 패드립도 쳤다고 합니다 ㅋㅋ 뭐 어찌됐든 알론소는 현재 뮌헨으로 이적을 했고.. 호날두랑은 더 이상 마찰이 없을듯 보여지는군요. 이상 호날두와 알론소의 일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